공개 독서기록일지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작성자 : 반*란
작성일 : 2024.11.01

평범한 사람,소시아패스,싸이코패스 살아온 환경으로 인해 이렇게 나뉘어지는 걸까요?아니면 선천적으로 이렇게 나뉘어지는 걸까요?책을 읽으면서 주변환경이 사람의 뇌의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으면서도 결국은 선천적인 성향은 어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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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소시아패스,싸이코패스 살아온 환경으로 인해 이렇게 나뉘어지는 걸까요?아니면 선천적으로 이렇게 나뉘어지는 걸까요?책을 읽으면서 주변환경이 사람의 뇌의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으면서도 결국은 선천적인 성향은 어쩔 수 없을까?라는 반문을 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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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단죄의 신들 [솔밭스마트]
작성자 : 반*란
작성일 : 2024.11.01

단죄의 신을 읽다보니 문득 ‘지옥’이란드라마가 생각이났었요.혼자만 느끼는 것 있을수도 있지만 비슷한 단어들 또 주변인물들이 하나씩 상식밖에 방식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많이 비슷한 것 같았어요.‘지옥’을 보신분이라면 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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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죄의 신을 읽다보니 문득 ‘지옥’이란드라마가 생각이났었요.혼자만 느끼는 것 있을수도 있지만 비슷한 단어들 또 주변인물들이 하나씩 상식밖에 방식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많이 비슷한 것 같았어요.‘지옥’을 보신분이라면 글을 더 재밌게 읽을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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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큰글자도서] 소년이 온다. 1 : 한강 장편소설
작성자 : 반*란
작성일 : 2024.11.01

광주학생운동에 대한 책들 영화들을 다 찾아서 읽어보고 관람했었습니다.이렇게 어린친구가 주가되어 그때의 광주를 하루 하루를 일기형식같이 글로 나온건 처음접해봅니다.학창시절 안네의 일기가 생각났었요 조금은 다르지만 성장기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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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운동에 대한 책들 영화들을 다 찾아서 읽어보고 관람했었습니다.이렇게 어린친구가 주가되어 그때의 광주를 하루 하루를 일기형식같이 글로 나온건 처음접해봅니다.학창시절 안네의 일기가 생각났었요 조금은 다르지만 성장기의 아이가 현재자신의 처한 상황이나 겪고있는 것은 똑같은 것 같았답니다.1권이후의 이야기도 빨리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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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굴뚝마을의 푸펠 = Poupelle of chimney town
작성자 : 반*란
작성일 : 2024.10.31

어른이의 동화책이라 불리운다지요,맨처음 푸펠이 등장하고 루비치와 함께하는 동안의 시간동안 왠지 제가 생각했던 그것이맞는 것 같아져서 마음이 짠해져 왔어요 누구나 한번쯤 이런 기적을 이런 바램을 바래볼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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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의 동화책이라 불리운다지요,맨처음 푸펠이 등장하고 루비치와 함께하는 동안의 시간동안 왠지 제가 생각했던 그것이맞는 것 같아져서 마음이 짠해져 왔어요 누구나 한번쯤 이런 기적을 이런 바램을 바래볼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해보고 그림도 꽤 생각을 많이하게하는 장면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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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단식 존엄사 : 의사 딸이 동행한 엄마의 죽음
작성자 : 정*주
작성일 : 2024.10.12

나의 시어머니는 94세이시다. 큰 병은 없지만 지금은 그닥 건강하지 않은 상태라 임종이 가까워지지 않았다는 느낌이라 이책은 유난히 각별한 마음으로 읽어보게되었다. 평소에도 존엄사에 대한 관심은 많았으나 접해보기 어려운 주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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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어머니는 94세이시다. 큰 병은 없지만 지금은 그닥 건강하지 않은 상태라 임종이 가까워지지 않았다는 느낌이라 이책은 유난히 각별한 마음으로 읽어보게되었다. 평소에도 존엄사에 대한 관심은 많았으나 접해보기 어려운 주제라 접하기도 힘들었는데 직접 겪은 존엄사 과정을 읽어보니 더 생각이 많아진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아왔던 아버지의 죽음이나 시아버지의 죽음은 그닥 내가 원하는 모습의 죽음과정은 아니었다. 그래서 사실 더 두렵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런 존엄사를 할 수 있다면 나자신은 한번 대입해 볼 생각이 들었다. 근데 나 자신은 좀 거리가 있는 문제이고 지금 코 앞에 닥친 시어머니의 죽음 또한 어머니가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저 가족들과 이런 이야기라도 한 번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야겠다. 참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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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지구에서 가장 큰 발자국 : 80억 명의 인간이 1명의 거인이라면
작성자 : 반*란
작성일 :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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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내용이었어요…유치부가 읽기엔 내용이 좀 많아가지구 그림을 하나 하나 보여주면서 환경과 사람,이세상 모든 자연과동물이 사람을 위해 있고 사람들의 위해 희생되고 있는 것 하나씩 하나씩 조카님들과 서로 이야기하고 어떻게 해야 지구가 아프지않을지에 대해서 유치부눈과 생각과 마음으로 이야기를 나눴답니다.유익한 시간이었요. 아가들인데도 어른보다 더 나은 정답을 내놓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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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수영 이불 : 재희 그림책
작성자 : 반*란
작성일 : 2024.09.29

아이와 읽고 같이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 것이 좋았어요.아마 꿈속에서 아이가 이 책속에 친구처럼 수영장일수도 바다일수도 있는 그런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물장구도 치고 서툴지만 수영하는 것처럼 물속에서 팔도 휘저어 볼 것 겉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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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읽고 같이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 것이 좋았어요.아마 꿈속에서 아이가 이 책속에 친구처럼 수영장일수도 바다일수도 있는 그런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물장구도 치고 서툴지만 수영하는 것처럼 물속에서 팔도 휘저어 볼 것 겉기도 해요.어른들에게도 좋은 느낌을 주는 책인것 같아요

진짜 물을 덮고 잘 수 있을 것 같아요…꿈속에서라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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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오픈 시티 : 테주 콜 장편소설
작성자 : 반*란
작성일 :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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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시점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글이 새삼 새롭게 느껴졌어요.

하루 마무리를 산책으로 끝마치거나

하루의 시작을 산책으로 시작해서 소소한 일상과

주인공이 산책을 하루도 빠짐없이 해야하는 이유가 왠지 지금의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심적인 병과 비슷하게 느껴졌어요.

마음의 평화를 찾아보고 싶게 만드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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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탄소로운 식탁 : 우리가 놓친 먹거리 속 기후위기 문제
작성자 : 정*주
작성일 : 2024.10.05

여태까지 환경도서를 적게 읽은편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아는만큼 그에 따르는 실천도 하나하나 내삶에 들여놓고 있었다. 지구살리기라는 이름아래! 이책을 읽으며 나의 무지는 또한번 확실히 깨어졌다. 이 책에 나온 하나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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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환경도서를 적게 읽은편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아는만큼 그에 따르는 실천도 하나하나 내삶에 들여놓고 있었다. 지구살리기라는 이름아래! 이책을 읽으며 나의 무지는 또한번 확실히 깨어졌다. 이 책에 나온 하나의 문장 때문이다

'지구의 미래'를 위해 온실가스를 감축하자고 말한다. 착각이다. 기후변화로 위기를 맞은건 지구가 아니라 우리다.

그렇다. 지금 큰일이 난건 지구가 아니라 바로 나 인것이다. 나와 내가족,내친구 즉 인간이 위기인걸 내내 지구가 아프다고 말하고 있었다. 

이 책의 장점은 탄소중립이나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있는사람들이라면 나의 시작점을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난 이런 책이 좋다. 물론 감성으로 다가가는 것도 좋지만 우리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파악하는것이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지름길 이기도 할 것이다.

책을 보며 알게 된 탄소중립의 문제는 생각보다 넓고 광범위하여 한순간 암담하기까지 하였다. 하지만 어렵다고 피 할 문제는 아니지 않겠는가! 다시 마음을 추스리고 나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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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불편한 편의점. 2 : 김호연 장편소설
작성자 : 반*란
작성일 :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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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2


1권에선 손님들의 정류장같은 편의점이었지만

2권에선 편의점 사장님  사장님아들님에대한

또 엄마와아들과의 불편했었던 이유들을

들여다 볼 수 있고,이또한 우리네 평범한 가정의 한단면이고 우리들도 한번쯤 고민하고 생각해봐야하는 가족이란 이름에 대한 고찰?성찰?

2편에서 제가 좋았했던 글귀 중 엄마가 아들에게


"아들. 비교는 암이고 걱정은 독이야. 안 그래도 힘든 세상살이 지금의 나만 생각하고 살렴.

이말이 너무 와닿았답니다.

2권을 읽고 또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껴고

내가족에게 더 따뜻하게 대해야겠다 생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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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마지막 선택
작성자 : 정*주
작성일 : 2024.09.29

이 책은 몇년전 최재천교수님의 공개강의를 들은 후 읽으면서 아주 큰 깨달음을 얻은 책이기도 하다. 환경도서마라톤 목록에 있는것을 보고 또한번 읽어보게 되었다. 다시 읽으며 또다시 깨달음을 얻는다. 내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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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몇년전 최재천교수님의 공개강의를 들은 후 읽으면서 아주 큰 깨달음을 얻은 책이기도 하다. 환경도서마라톤 목록에 있는것을 보고 또한번 읽어보게 되었다. 다시 읽으며 또다시 깨달음을 얻는다. 내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 지금 현재 인류는 호모사피엔스, 즉 지혜로운 인간이란 개념이라 배웠다. 지혜로운 인간이 지금 이렇게까지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를 망쳤어야 했을까? 그래서 나온 개념이 호모심비우스이다. 공생하는 인간이란 뜻이다. 생명을 가진 모든 생명체는 공생하자는 의미이다

나의 어린시절 학교에서는 피라미드식 먹이사슬을 배웠다. 그 피라미드의 꼭대기에는 인간이 있었다. 이런 인간 중심의 분류가 지구를 망치지 않았을까? 지금은 동그라미로 된 생태계 사슬을 보았다. 모든 생명체는 생명 그자체로 의미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나와 개미 누가 더 소중할까? 나도 개미도 모두 소중한 존재이며 이런 생각들이 지구를 살릴수 있는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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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경우 없는 세계 : 백온유 장편소설
작성자 : 반*란
작성일 :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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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가출청소년들이 많겠죠….

이렇게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이해받지 못하고 사랑받지못해서 집이란 것을 가족이란 것에서 도망치고 있는 미성년자들이 결국엔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들과 범죄에 노출되어 성인이되어서도 그 일들을 계속하게되는 것 같아요…..

아이…어른…

모든이들은 가장 근본적인 가족이란 울타리안에서 안전하고

이해받고 사랑을 받고 주며 자신만의 삶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안전가옥같은  곳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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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불편한 편의점 : 김호연 장편소설
작성자 : 반*란
작성일 :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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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1

이 책을 우연히 폰으로 기사를 보다 접했었는데 제가 생각했었던 스토리보다 더 사람의 마음 저 깊은 곳에서 눈물을 쏟게

하더라구요.

스포가 될 것 같아 조금만 간추려보면요.. .

어떤노숙자가 할머니의 지갑을

찾아주면서 노숙자본인도 달라져가고 그 노숙자의 순진무구한 마음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치유받는 과정들이 너무 좋았고 내가,또는 사람들모두 겪고있는 것들이라서 더욱 공감

만프로였어요.

‘편의점은 인간정류소,라는 말이 와닿었요…

2권도 재밌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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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 10 : 10대부터 알아야 할 환경 이야기
작성자 : 정*주
작성일 : 2024.09.23

지금까지 본 환경도서 중 제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책 내용에 나오는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들에 격하게 공감하였습니다. 공원편과 적정기술, 패시브하우스는 더욱 공감하고 필요성에도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특히 이 책의 좋은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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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본 환경도서 중 제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책 내용에 나오는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들에 격하게 공감하였습니다. 공원편과 적정기술, 패시브하우스는 더욱 공감하고 필요성에도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특히 이 책의 좋은점은 지구일보였습니다. 우리가 환경을 생각한다면서 하는 행동들이 실제로 환경을 위하는 길인지 아닌지 판단 할 수 있는 생각점을 꼬집어주는 코너라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가령 태양전지가 친환경에너지인건 다 알지만 그것을 만들기 위해 산에 나무를 베는 일이 과연 올바른 선택이지 인지 다시 한번 돌아보는 생각들이 제시되어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환경에 관한 책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유익함과 동시에 재미도 첨가 된 좋은 책들이 많아져서 환경문제를 접하는게 조금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제 환경문제는 멀리있는 문제가 아니라서 모두 실천으로 답할 때인것 같습니다. 일단 나부터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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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 : 기후위기와 패스트패션에 맞서는 제로웨이스트 의생활
작성자 : 정*주
작성일 : 2024.09.11

저 제목대로 옷을 사지 않기로 한 결심을 하게된건 벌써 3,4년전이다. 그럼 그 정도로 선구적이었던건가?  옷을 사지 않기로 했다라는 명제는 같지만 이유는 하늘과 땅차이이다. 난 넘쳐나는 옷장을 보며 정리는 하지 않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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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제목대로 옷을 사지 않기로 한 결심을 하게된건 벌써 3,4년전이다. 그럼 그 정도로 선구적이었던건가?  옷을 사지 않기로 했다라는 명제는 같지만 이유는 하늘과 땅차이이다. 난 넘쳐나는 옷장을 보며 정리는 하지 않고 계속 사 대기만 했다가는 '세상의 이런일이' 에 나올까봐 정리를 하지 않는 한 옷을 사지 않기로 결심하였다. 근데 정리를 계속 하지 않으니 옷을 살 수가 없을 수밖에. 그러다 이 책을 보게되면서 내가 사고 있는 옷들의 속이야기에 놀란부분도 있고 마음아픈 부분도 있었다. 페스트패션! 주로 내가 쇼핑하고 사 입는 옷들이다. 중간에 나오는 내용처럼 나도 내가 왜 옷을 사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니 나의 경우는 착하지 못한 몸매를 가리느라 내몸에 맞는 사이즈와 착한 가격을 만나면 앞뒤 생각없이 쇼핑을 하곤했었다. 그 결과 터지기 직전인 옷장을 가지게 되었으니...쩝 이제 알게 된 만큼은 행동해야 되지 않겠는가 정리를 하고 입을 수 있는 옷들은 아름다운가게에 넘기고 내옷장은 여유롭게 바꾸고 더이상 페스트패션으로 내 옷장을 채우지 않으리라 결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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