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명의 인간이 1명의 거인이라면? 환경을 살리는 기발한 상상력!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환경 책 『지구에서 가장 큰 발자국』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80억 명의 인간이 1명의 거인이라면?’이라는 독특한 상상에서 시작된 이 책은 지구의 여러 환경 문제를 감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 준다. 80억 인류가 뭉쳐진 거인이 누구와 놀고, 무엇을 먹고, 어떤 놀이를 즐겨 하는지 따라가 본다. 자연스레 동물 개체 수, 음식 소비량, 자원 소비량, 쓰레기 배출량 등의 지식 정보를 익힐 수 있다. 인간 집단 전체가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 주는 것이다. 저자 롭 시어스가 “그동안 환경 책들은 미래를 걱정하는 어두운 내용이 많았기에, 유쾌하고 색다른 환경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듯, 이 책은 흥미로운 내러티브와 압도적인 그림으로 어린이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그러면서도 우리 인간이 힘을 합치면 지구 문제를 해결해 낼 수 있다는 묵직한 메시지를 놓치지 않았다. ‘인간은 지구에 해만 끼치는 존재일까?’,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등 토론할 거리가 많아서 책 읽고 난 뒤 다양한 의견을 나누어 볼 수도 있다. QR 코드로 제공하는 부록 「생각이 자라는 에코 북」에는 저자 인터뷰, 독후 활동지, 친환경 행동 실천법이 담겨 있다. 환경 교육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장소영 초등 교사가 다양한 활동을 알차게 구성했다. 간편히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는 활동지는 이 책을 더욱 깊고 넓게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세금 우리와 지구를 위한 세금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우리는 다양한 세금을 내며 살고 있습니다. 물건을 살 때도 세금이 붙고, 소득에 따라 여러 가지 세금을 내야 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세금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게 있습니다. 바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환경세’입니다. 중국에서는 일회용 나무젓가락을 사용하면 세금을 내야 합니다. 중국은 해마다 약 2,500만 그루의 나무를 베어 450억 개 이상의 일회용 나무젓가락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계속 이렇게 사용하다가는 중국의 모든 나무는 나무젓가락이 되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이런 비극적인 일을 막기 위해 일회용 나무젓가락 사용을 줄이고자 이러한 세금이 생겼습니다. 나무젓가락세 말고도 여러 나라에는 지구를 위한 세금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독일의 빗물세, 에스토니아의 소 방귀세, 네덜란드의 자동차 주행세, 프랑스의 비만세, 미국의 반려동물 보유세, 유럽의 도시세까지 지구를 살리는 특별한 세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구를 살리는 특별한 세금》은 각 나라의 어린이들이 전해 주는 이야기를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환경 지킴이 뉴스’를 통해 지구에 꼭 필요한 세금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바다는 우리 인간의 삶에 반드시 필요한 자연환경이다. 또한 태초부터 지구를 지켜온 거대한 존재이기도 하다. 그런데 긴 시간 동안 지구와 그 안의 생명을 지켜온 바다가 심상치 않다. 무분별한 자원개발과 더불어 해양 쓰레기 문제 등에 시달려 바다가 몸살을 앓게 된 것이다.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바다 생태계와 환경 변화에 바다는 이제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고 우리에게 알리고 있다. 바다는 어떤 아픔을 겪고 있고, 우리는 아픈 바다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까? 《지구가 보내는 위험한 신호, 아픈 바다 이야기》는 지구의 70%를 차지하는 바다가 겪고 있는 고통과 위기를 다양한 시선으로 들여다본다. 나날이 심각해지는 해양 쓰레기 문제, 남획과 수산업, 바다 산성화, 바다 분쟁 등 바다를 뜨겁게 달구는 이슈들을 흥미진진한 동화를 통해 생생하게 살펴본다. 쉽고 재미있는 동화를 통해 어린이 친구들에게 바다가 겪는 아픔에 대해 공감력 있게 전달하며 지속 가능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생각과 행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린이 친구들은 이 책을 통해 아름다운 모습만 보여 주던 바다가 실제로 얼마나 큰 고통을 겪고 있는지를 생생히 볼 수 있으며, 바다를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바다와 지구와 인간의 미래를 위한 행동으로 어떤 것이 있을지 생각해볼 것이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위해 어린이가 알아야 할 아픈 바다 이야기! “미세플라스틱 수프가 되어가는 바다, 점점 뜨거워지는 바다, 생태계가 파괴되는 바다, 바다가 우리에게 보내는 아픈 신호를 절대 놓치면 안 돼!” 동화로 살펴보는 바다에 담긴 불편한 진실과 지속 가능한 바다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어쩌면 30년 뒤에는 바다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아질 수도 있어요. 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한 물고기들이 멸종하게 될지도 모르고요. 짠 바닷물이 아닌 탄산이 가득한 바닷물이 될지도 몰라요. 바다를 두고 다투는 이들이 많아져 고통 받는 바다 생물들과 나라들이 더 늘어날지도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바다가 보내는 위험한 신호들을 꼭 알아야만 해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를 지켜 온 든든한 존재, 바다를 잃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들어가는 글〉 중에서 국어, 사회, 과학, 생태, 시사, 경제까지, 교과목 공부가 되고 세상의 눈을 키우는 사회과학 동화 시리즈 13탄! 이 책에서 자세히 살펴보아요! *바다의 주인은 이제 플라스틱이라고?! - 심각한 해양 쓰레기 문제를 알아보고, 플라스틱 문제를 파헤친다! *파란 바다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 남획 이야기! -텅 빈 어장이 되어 가는 바다와 수산업의 불편한 진실을 알아본다! *바다 산성화, 뜨거워지는 수온, 무너지는 바다 생태계! -지구 온난화로 인한 바다 산성화와 수온 상승 문제를 살피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자원을 둘러싸고 분쟁의 바다가 되어 가다! - 자원의 보고인 ‘바다’를 둘러싼 분쟁과 그로 인해 더욱 아픈 바다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환경 오염과 이상 기후로 기후 재앙이 닥친 미래의 모습을 그린 SF 단편 동화집이다. 쓰레기 섬, 지구 열대화, 사라지는 육지, 인구 감소, 자원 전쟁, 사회 불평등, AI와 인간의 갈등이 일어나는 미래 세상을 이야기한다. 비극적인 세상을 헤쳐 나가며 희망을 발견하는 용기 있는 어린이들을 만나고, 미래 사회를 거울삼아 현재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야기하는 임지형 작가, 판타지와 SF 장르로 아이들의 세계를 보여 주는 정명섭 작가, 상상 속 세계로 어린이를 초대하는 김민성 작가, 이렇게 세 명의 이야기꾼이 저마다 다른 색깔로 그린 미래의 우리를 바라볼 수 있다.
《조금 달라도 모두 한 아이》에 등장하는 일곱 명의 어린이들은 8살 아이가 그린 듯 아이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친근하게 느끼게 한다. 제아트리체 알레나먀의 그림은 화면 구성이 자유로울뿐더러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일곱 명 모두가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웃을 줄 아는 여덟 살 아이라는 것을 잘 느낄 수 있도록 표현되어 있다.
인류의 새 대표는 바로 나야! 내가 장담하는데, 세상은 변할 거야 〈토토는 동화가 좋아〉 시리즈 네 번째 동화. 2030년, 지구 역사상 최초로 ‘제1차 세계 동물 정상 회의’가 열립니다. 심각한 기후 재앙과 오염으로 인해 식물과 곤충, 새, 물고기, 파충류, 포유동물 등이 연쇄 멸종하는 사건이 벌어졌거든요.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뱀잡이수리를 사무총장으로 한 회의가 준비되었습니다. 쥐와 고양이는 물론이고, 대머리황새, 쇠돌고래, 파타고니아마라, 핑크요정아르마딜로, 현미경으로 봐야 하는 바이러스까지 생김새도 성격도 다양한 동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열세 살의 ‘키드’도 학생 기자로서 회의에 참석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회의장에 폭발이 발생합니다! 어느새 인간 대표는 회의장에서 자취를 감추었고, 모든 동물들은 회의장에 갇히고 말아요. 얼떨결에 인류의 대표가 되어 버린 키드는 무사히 회의장을 탈출할 수 있을까요? 지구와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 달린 2030년 여름, 도대체 회의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꼭 읽어야 할 미래 환경 동화를 지금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