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위한 정의 (번영하는 동물의 삶을 위한 우리 공동의 책임)

동물을 위한 정의 (번영하는 동물의 삶을 위한 우리 공동의 책임)
  • 저자 : 마사 누스바움
  • 출판사 : 알레

★최재천 교수, “차가운 이성이 따뜻한 가슴을 만나면 이토록 아름다운 책으로 탄생한다”★ ★남종영, 백수린, 김겨울 강력 추천★ ★최고의 철학가와 사상가에게 주어지는 홀베르그상 수상★ ★2022년 국제 스피노자 렌즈상 수상★ ★〈커커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사이언스〉 등 현지 언론사 극찬★ 현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법철학자 마사 너스바움의 동물 권리에 관한 철학적 분석 -모든 동물은 존중받아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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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쓰레기 1제로

1일 1쓰레기 1제로
  • 저자 : 캐서린 켈로그
  • 출판사 : 현대지성

그냥 하자! 실패해도 좋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어제보다 오늘 더 나은 선택을 하자 “기후변화에 의구심과 좌절을 맛본 사람들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주는 친절한 사용 설명서!” _이현숙(그린피스 동아시아 부사무총장) 기후위기가 피부로 느껴지고 있다. 지난여름 좁은 한반도 안에서 가뭄과 폭우, 폭염이 한날 동시에 일어났다. 기후 위기를 경고라도 하듯 역대급 슈퍼 태풍이 한반도 남쪽을 할퀴고 지나갔다. 지구촌 곳곳에서도 위기의 징후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어쩌면 지구는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엔드게임’에 진입한 상태일지도 모른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지구를 보며 너도나도 친환경을 실천해야 한다고 외친 지 오래다. 오늘도 쓰레기를 왕창 만들어낸 자기 자신을 보며 가책을 느낀다. 하지만 당장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제품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나 하나 쓰레기를 줄인다고 뭐가 달라질까 회의가 든다. 괜히 ‘제로 웨이스트’를 시작했다가 작심삼일로 실패하면 어쩌나 고민하다가 시작조차 못하는 사람도 부지기수다. 하지만 저자 캐서린 켈로그는 제로 웨이스트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제로 웨이스트는 쓰레기나 탄소를 ‘제로(0)’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완벽함 추구가 아닌 그저 쓰레기를 줄여나가려는 노력 자체가 중요하다. 실패해도 괜찮다. 어제보다 오늘 더 나은 선택을 하면 그만이다. 저자는 거창한 환경 운동가가 아니라 우리와 같은 평범한 시민이다. 그저 일상에서 조금씩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주변 사람들과 유익한 정보를 나누다 보니, 그의 블로그에는 어느새 매년 전 세계 700만 명의 사람이 방문하고 있다. 그는 생활 속에서 크든 작든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 스스로 실천하고 검증한 현실적인 비법을 이 책에 모두 담았다. 이 책에는 매일 하루에 하나씩 시도해볼 수 있도록 제로 웨이스트 101가지 챌린지를 주방, 욕실, 청소, 쇼핑, 외출, 여행 등 10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챌린지마다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때 필요한 재료나 준비물을 친절하게 정리해놓았고, 저자가 깨달은 특별한 비법도 중간중간 ‘tip’ 코너에 담았다. 좀 더 알아두면 유용한 국내 사례나 환경 정책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독자 스스로 잘 실천하고 있는지 ‘제로 웨이스트 101 챌린지’ 체크리스트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101가지 방법을 하루하루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변화하고 있는 자신과 주변 환경을 발견하며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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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바꾸는 새 (새의 선물을 도시에 들이는 법)

도시를 바꾸는 새 (새의 선물을 도시에 들이는 법)
  • 저자 : 티모시 비틀리
  • 출판사 : 원더박스

“새는 도시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점검하도록 하며 나아가 도시를 아름답게 변모시키고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줍니다.” 국립생태원 김영준 동물관리연구실장 추천 도서 지속 가능한 도시 계획 전문가인 저자 티모시 비틀리는, 새로 말미암아 변화한 도시의 모습과 도시에서 새와 공생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 이 책으로 엮었다. 새와 사람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생태 공원으로 재탄생한 런던의 오래된 공업용지와 토론토의 벽돌 공장 이야기, 멸종 위기종인 코뿔새를 보전하기 위해 빌딩 외벽을 수직 정원으로 디자인하도록 한 싱가포르와 유리창 충돌로 생명을 잃는 새를 살리기 위한 건축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샌프란시스코와 시카고의 사례 등을 소개한다. 저자는 “하늘을 나는 우리의 친구들을 위해 일상 공간을 재해석하면 도시는 우리에게도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라며, ‘새를 위한 도시’가 그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도시를 설계하고 디자인할 때 새를 고려하면 자연이 도시의 핵심이 되고, 새에게 안전한 무늬를 넣은 유리창과 옥상 정원은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기후 위기를 막는 데에도 도움이 되며, 버드피더(새 모이대)를 설치하고 새를 관찰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심리적 안정감이 든다는 이야기다. 새는 도시를 더욱 푸르게 하고, 우리의 삶을 한층 더 다채롭게 만들어 준다. 날개 달린 마법 같은 이 생명체에 집중하는 순간, 우리 앞에 닥친 수많은 문제를 새처럼 높은 시야에서 바라보고 새롭게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자연과의 공생을 고민하는 도시생활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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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그게 좀 심각합니다 (지구인을 위한 안내서)

기후변화, 그게 좀 심각합니다 (지구인을 위한 안내서)
  • 저자 : 빌 맥과이어
  • 출판사 : 양철북

점점 더 심각해지는 상황들… 지금이 아니면 우리는 영영 기회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지구 역사상 이렇게 빠르게 탄소가 방출된 적은 없었다. 20세기 중반부터 북반구의 여름은 78일에서 95일 이상으로 늘어났고, 금세기 안에 북반구의 여름은 반년으로 늘고 겨울은 8주로 줄어들 전망이다. 기후변화에 대해 쏟아진 수많은 경고와 협약들이 있었지만, 지금 이산화탄소 농도와 기후변화 속도로 볼 때, 이미 ‘1.5도 가드레일 붕괴’는 막을 수 없다. 가뭄과 산불, 집중호우와 한파, 북극 빙하가 녹고 해수면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기온 상승으로 육지의 동식물은 물론, 바다의 동식물들도 대이동을 시작했다. 아프리카 사헬지역에서는 가뭄과 폭우, 홍수가 교차하며 기후 이민 행렬이 시작되었고, 중국과 인도 국경에서는 물 부족으로 기후 전쟁의 가능성까지 보인다. 기후변화로 우리가 감내해야 하는 고통과 재난은 이미 시작되었다. 가까운 미래에 모기떼를 비롯한 해충의 습격, 각종 전염병과 재해로 보건이 위협받는 상황이 올 것이다. 그리고 멕시코만류가 멈춘다면,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의 해빙으로 메탄가스가 폭발하면, 그때는 돌이킬 수도, 예측할 수도 없는 상황을 맞게 될 것이다.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더 경험하게 될지, 일상화된 기상이변으로 우리 삶이 어떻게 달라질지, 상황이 더 나빠지고 극단으로 치닫는 것을 막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빌 맥과이어는 최신 자료들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그리고 문제를 풀 마지막 열쇠가 아직은 우리 손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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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미식 (우리가 먹는 것이 지구의 미래다)

기후미식 (우리가 먹는 것이 지구의 미래다)
  • 저자 : 이의철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기후위기 시대 모두를 구하는 생존 식습관, 기후미식(Klimagourmet) 먹는 일은 더 이상 사적인 영역에 속하지 않는다. 우리가 무엇을 먹을 것인지 결정하는 일은 음식을 먹는 사람들의 건강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삶의 터전인 지구의 모습까지 결정한다. 기후위기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지금, 에너지 전환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이제 식단 전환을 논할 때다! ‘기후미식’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면서 즐길 수 있는 음식,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염두에 둔 음식을 준비하고 접대하는 행동을 말한다. 지구와 생명, 인류에 책임감 있는 음식 소비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검증된 과학 데이터를 토대로 사람들의 건강과 지구 환경에 대해 용기 있게 발언하고 있는 이의철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는 지금의 엄중한 상황을 알리고, 기후미식이라는 풍요롭고 이로운 식습관의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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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와 탐닉의 음식으로 본 지리 (축복받은 자연은 어떻게 저주의 역사가 되었는가)

기호와 탐닉의 음식으로 본 지리 (축복받은 자연은 어떻게 저주의 역사가 되었는가)
  • 저자 : 조철기
  • 출판사 : 따비

제국주의가 시작해 불평등한 무역 구조가 완성시킨 슬픈 열대 신토불이(身土不二)라는 말이 있다. 몸과 땅은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이 말은, 인간은 자신이 사는 곳의 자연이 키운 산물을 먹으며 살 수밖에 없음을 표현한 것이다. 실제로 유럽인은 밀을 주곡으로 삼고, 아시아인은 쌀을 주곡으로 삼아 생존해왔다. 물론 인간은 식물이 원래 자신의 땅이 아닌 곳에서도 적응해 자랄 수 있도록 농업 기술을 발전시킴으로써 기근을 면하기도 하고,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적응이 어려운 식물이라면 어떨까? 게다가 그 식물로 만든 음식을 도저히 끊지 못할 만큼 탐닉하게 되었다면 어떨까? 도서출판 따비의 신간 《기호와 탐닉의 음식으로 본 지리-축복받은 자연은 어떻게 저주의 역사가 되었는가》는 전 세계 소비자가 탐닉하게 된 열대 및 아열대 작물들의 지리와 역사를 기호식품, 상품작물, 제국주의, 플랜테이션, 자유무역, 상품사슬 같은 키워드를 통해 살펴보고, 소비자와 생산자의 관계,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이해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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