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통영시립충무도서관 휴관일입니다.



[충무] 그림 그리는 여우 (꼬리 휘날리게 재미있는 세 편의 이야기)

그림 그리는 여우 (꼬리 휘날리게 재미있는 세 편의 이야기)
  • 저자 : 카이야 판눌라
  • 출판사 : 우리학교
  • 청구기호 : 아동839.64-판196그

하얀 눈처럼 감동이 쌓이는 세 편의 여우 이야기 『그림 그리는 여우』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하는 여우가 특별한 친구를 만나 성장하고 주변의 소중한 것들을 발견해 나가는 그림책입니다. 고요한 핀란드의 풍경 속 세 편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아름답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통해 감동과 여운, 따뜻한 위로를 건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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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 아이를 위한, 돈이란 무엇인가 (경제적 자유로 이끄는 초등 경제 바이블)

아이를 위한, 돈이란 무엇인가 (경제적 자유로 이끄는 초등 경제 바이블)
  • 저자 : 이즈미 미치코
  • 출판사 : 길벗
  • 청구기호 : 아동320-이77돈

- 우리 아이 선한 부자 프로젝트 - 〈제23회 일본 초등학생 콩쿠르〉 문부과학성 장관상 장려상 수상작 원작 아이의 시선에서 시작된,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경제학 책 이제 경제 지식은 생존을 위한 지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모 세대가 자라며 흔히 듣던 말 “선생님 말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하면 나중에 잘살 수 있어”라는 말은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는 너무도 무책임한 말이 되었다. 돈에 대한 관심과 지식 격차가 실제 경제력의 격차로 이어지는 시대다. 4차 산업혁명으로 세상이 변화하는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으며, 거기에 코로나 19로 인해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점점 경제 지식의 깊이와 순간의 선택에 따라 소득 격차가 벌어지는 속도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한편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의 욕망만을 자극하는 정보, 이미 철지난 투자 정보나 거짓 경제 정보도 넘치는 시대다.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는 정확한 정보를 거르는 눈, 올바른 경제 지식, 제대로 된 돈 공부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 《아이를 위한, 돈이란 무엇인가》는 ‘제23회 일본 초등학생 콩쿠르’에서 문부과학성 장관상 장려상 수상작, 당시 초등학교 6학년 아이가 쓴 〈물건의 값을 생각하다〉라는 리포트를 토대로 한 기초 경제학 책이다. 초등학생 아이의 시선에서 ‘채솟값’의 변동에 대해 연구하다 시작된 ‘돈’에 대한 리포트는, 노동의 가격, 공기의 가격, 생명의 가격, 세계의 화폐 격차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로 확장되며 현실적인 경제 흐름 전반을 담은 수준 높은 리포트로 탄생되었다. 이 책은 아이의 리포트를 토대로 하고 있기에, 아이 눈높이에서 경제에 대한 설명이 시작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이의 리포트에 어린이 경제교육 전문가가 살을 붙이고,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삽화를 더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세계를 움직이는 경제학 기본과 돈의 구조를 설명했다. 거기에 권위 있는 경제학자 사와 다카미쓰 교수의 감수와 와세다대학교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신현호의 번역으로 내용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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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 불편한 사람과 뻔뻔하게 대화하는 법 (설득할 필요도 없고 설득할 수도 없다)

불편한 사람과 뻔뻔하게 대화하는 법 (설득할 필요도 없고 설득할 수도 없다)
  • 저자 : 진 마티넷
  • 출판사 : 필름(Feelm)
  • 청구기호 : 194.8-마888불

피곤한 사람과 엮이고 싶지 않다면 우아하게 물리쳐라! 친한 친구나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는 쉽다. 문제는 말이 통하지 않는 불편한 상대를 만나 대화를 나눠야 할 때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많은데 무엇을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도통 감이 잡히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은 능구렁이처럼 잘만 빠져나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있는데 나만 어색하고 답답한 상황에 갇힌 기분이다. 그냥 포기하는 것이 정답일까 싶지만 그렇게 잃어버린 돈, 일, 사람이 눈앞에 아른거려 밤잠을 설친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미국에서만 15만 부가 팔린 대화 기술서의 작가 진 마티넷은 불편한 상대와 어울리는 법을 배우기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기본 원칙을 제시한다. 어떤 상황이든 주요 목적은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이지,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우아하게 밀어내는 상황 대처 기술을 알려주며 이 책과 함께라면 언제 어디서든 주도적으로 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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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 고구마구마

고구마구마
  • 저자 : 사이다
  • 출판사 : 반달
  • 청구기호 : 유아813.8-768

첫 그림책으로 《가래떡》을 펴낸 사이다 작가가 먹을거리를 소재로 한 두 번째 그림책 『고구마구마』. ‘고구마는 둥글구마.’ ‘고구마는 길쭉하구마.’ ‘크구마.’ ‘작구마.’ 고구마의 생김새들이 이렇게 재미있구나 하고 책장을 넘깁니다. 둥글구마, 길쭉하구마, 크구마, 작구마 하고 말하는 우리 입이 톡톡 쏘는 사탕을 먹는 듯 톡톡 튀네요. 다음 장을 넘기면 아무리 안 웃고 싶어도 안 웃을 수가 없습니다. 허리가 굽은 고구마, 배가 불룩한 고구마, 온 몸에 검은 털이 숭숭 난 고구마, 겨우 하나 난 털을 뽑고 있는 고구마, 조금 험상궂은 고구마. 이런 고구마들이 하나같이 부끄러워하는 모습도 없이 당당하게 “나도 고구마구마!” 하고 말하며 자신을 뽐내는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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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 친구의 전설 (이지은 그림책)

친구의 전설 (이지은 그림책)
  • 저자 : 이지은 (학습)
  • 출판사 : 웅진주니어
  • 청구기호 : 아동808.9-149

〈팥빙수의 전설〉을 잇는 강력하고 치명적인 전설이 찾아왔다! 〈팥빙수의 전설〉로 여름, 겨울 할 것 없이 팥빙수 열풍을 일으켰던 이지은 작가가 새로운 전설의 문을 열었다. “맛있는 거 주면 안 잡아먹지!” 한마디로 앙증맞은 위협을 일삼던 눈 호랑이와 시종일관 무덤덤하게 갈 길을 재촉하던 할머니의 케미가 그리워질 때쯤 찾아온 반가운 소식이다. 어느 날 갑자기 내 몸에 누군가가 붙어 버린다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무조건 둘이 모든 시간을 같이 보내야 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친구의 전설〉은 동네에서 성격 고약하기로 소문난 호랑이와 그 호랑이의 꼬리에 운명처럼 딱 붙어 버린 꼬리 꽃의 이야기다. “맛있는 거 주면 안 잡아먹지!”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괜한 위협으로 말썽을 일삼는 호랑이에게는 누구도 말을 걸지 않는다. 호랑이가 나타나면 이웃들은 으레 자리를 피했고, 호랑이는 늘 그들의 뒷모습을 아쉬운 표정으로 바라보곤 하는 게 일상이었다. 이런 호랑이에게 운명같이 붙어 버린 수다쟁이 꼬리 꽃의 존재는 그야말로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을 인생의 충격 반전과도 같은 일이었을 것이다. 걸핏하면 ‘누렁이’를 연발하며 호랑이가 자기 몸에 붙었다고 세상 슬픈 척은 혼자 다 하질 않나, 만나는 이웃들마다 인사를 건네며 수다를 떨지 않나, 도움이 필요하다 하면 앞뒤 안 보고 나서질 않나, 꼬리 꽃은 몸에 붙은 것도 모자라 호랑이의 모든 것을 순식간에 바꿔 놓았다. 동네 말썽꾸러기 외톨이 호랑이와 오지랖으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꼬리 꽃은 아웅다웅 다툼을 뒤로 하고 사이 좋게 지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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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시대의 지성 이어령과 ‘인터스텔라’ 김지수의 ‘라스트 인터뷰’)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시대의 지성 이어령과 ‘인터스텔라’ 김지수의 ‘라스트 인터뷰’)
  • 저자 : 김지수^이어령
  • 출판사 : 열림원
  • 청구기호 : 199.1-673

시대의 지성 이어령과 ‘인터스텔라’ 김지수의 ‘라스트 인터뷰’ 삶과 죽음에 대한 마지막 인생 수업 이 시대의 대표지성 이어령이 마지막으로 들려주는 삶과 죽음에 대한 가장 지혜로운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오랜 암 투병으로 죽음을 옆에 둔 스승은 사랑, 용서, 종교,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우리에게 “죽음이 생의 한가운데 있다는 것”을 낮고 울림 있는 목소리로 전달한다. 지난 2019년 가을,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이어령 마지막 인터뷰’ 기사가 나가고, 사람들은 “마이 라이프는 기프트였다”라고 밝힌 이어령 선생님의 메시지에 환호했다. 7천여 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큰 화제를 모은 이 인터뷰는 그의 더 깊은 마지막 이야기를 담기 위한 인터뷰로 이어지며 이 책을 탄생시켰다. 1년에 걸쳐 진행된 열여섯 번의 인터뷰에서 스승은 독자들에게 자신이 새로 사귄 ‘죽음’이란 벗을 소개하며, ‘삶 속의 죽음’ 혹은 ‘죽음 곁의 삶’에 관해 이야기한다. 스승 이어령은 삶과 죽음에 대해 묻는 제자에게 은유와 비유로 가득한 답을 내놓으며, 인생 스승으로서 세상에 남을 제자들을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낸다. “유언의 레토릭”으로 가득 담긴 이 책은 죽음을 마주하며 살아가는 스승이 전하는 마지막 이야기이며, 남아 있는 세대에게 전하는 삶에 대한 가장 지혜로운 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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