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베리 상, 카네기 상 수상 작가 샤론 크리치가 펼치는 좀 별난 천사의 행복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완성 천사』. 이 책은 천사라고 하기엔 2% 부족한 천사와 한 소녀가 만드는 마을공동체 이야기다. 이 동화의 주인공인 천사는 자신을 ‘미완성 천사’로 여긴다. 자신의 존재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몸이 불편해도 못할건 없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삶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고 꿈과 용기를 불어넣는 책이다. 이 책에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거나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입은 어린이들이 등장한다. 병원에서 만난 아이들은 장애를 가진 상황에 대해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이내 퇴원하여 비장애인과...
‘시 읽는 가족’ 시리즈의 열일곱 번째 책 『그땐 나도 우주를 헤엄칠 거야』의 저자 이혜용은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실린 동시 「형과 목욕탕 다녀오기」로 이미 아이들에게는 친숙하게 느껴지는 시인이다. 이 동시가 실린 국어 교과서 단원의 이름은 ‘감동을 느껴 보아요.’ 이다. 이는...
『선생님 사용 설명서』는 초등학교 교사인 차 쌤이 아이들을 관찰하고 연구하여 쓴 책으로, 아이가 지혜롭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 주는 책입니다. 책에는 차 쌤과 함께 태호와 유경이라는 아이들이 등장하여 책을 이끌어 갑니다. 학교에서 겪는 아이들의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서 아이와...
『플라스틱 섬』은 우리 주변의 환경에 대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입니다.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줍니다. 바다에 사는 새들의 입장에서 플라스틱이라는 인간이 만들어낸 문명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도쿄의 안정된 대기업을 떠나 외딴섬으로 찾아 든 청년들의 시골 벤처 창업, 그리고 5년간의 비즈니스 생존기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 도요타의 엔지니어, 도쿄 벤처 기업의 웹 디자이너, NGO와 NPO에서 활약한 시민활동가. 서로 다른 경력의 청년들이 대도시 도쿄를 떠나 있는 것보다 없는 게 더 많은 외딴섬 ‘아마’로 향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과 재정난 등 50년 후 일본에 도래할 사회 문제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작은 섬 아마에서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일은, 곧 일본이 처할 미래의 문제를 대비하는 것과 다름없다. 이 책은 출간 당시 일본 전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수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모델을 고민하며 외딴섬에서 시골 벤처 창업에 도전한 일본 청년들의 좌충우돌 비즈니스 생존기를 담고 있다. 조금은 엉뚱하지만 남다른 발상이 작은 섬 아마에 불러온 기적 같은 변화의 기록들은 우리 사회의 새로운 희망을 엿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