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프레임 바깥에 존재하는 법정의 얼굴들 뭉개지고 흐려진 이들을 기억하려는 판사의 기록 구속, 무죄, 유죄, 선고, 징역, 재판, 형량… 형사법정에 올라온 사건들은 주로 한 단어나 문장으로 정리된다. 법정 밖 사람들에게 형사법정은 유무죄를 가리는 곳에 지나지 않지만, 기사 한 줄과 형량 너머 법정에는 뭉개지고 흐려진 ‘얼굴들’이 존재한다. 《어떤 양형 이유》로 독자를 눈물 흘리게 했던 박주영 판사는 다양한 이유로 형사법정에 오게 된 얼굴들의 서사를 기억하기 위해 코를 끅끅 삼키며 쓰고 또 썼다.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지었던 그가, 《법정의 얼굴들》에 말과 글로 빚어낸 눈물겨운 위무를 담아냈다.
리더 | 00632nam a2200265 c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202201534 | |
005 | 20220412143504 | |
007 | ta | |
008 | 211117s2021 ulk 000 kor | |
020 | 9791197559709 03300: \17000 | |
035 | UB20210323344 | |
040 | 011001 011001 148238 | |
052 | 01 | 360.04 21-23 |
056 | 360.04 26 | |
082 | 01 | 340.02 223 |
090 | 360.04 박76법 | |
245 | 00 | 법정의 얼굴들 / 박주영 지음 |
260 | 모로, 2021 | |
300 | 383 p. ; 21 cm | |
650 | 8 | 판결 수기(글) |
653 | 법정 얼굴들 | |
700 | 1 | 박주영, 1968-, 朴柱永 |
950 | 0 | \17000 |
049 | 0 | HM00000713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