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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980.24
도서 남극에 해수욕 가실래요 : 트렁크 끌고 다녀온 남극 깃발 여행기
  • 저자사항 김상진 글.사진
  • 발행사항 서울 : 솔과학, 2020
  • 형태사항 217 p. : 천연색삽화, 초상,사진 ; 26 cm
  • ISBN 9791187124719
  • 주제어/키워드 남극 해수욕 트렁크 다녀온 깃발 여행기
  • ㆍ소장기관 통영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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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자였던 저자가 직접 찍은 수십 장의 생생한 사진과 남극 관련 자료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트렁크 끌고 다녀온 남극 깃발 여행기이다! 이제 남극은 특별한 사람들만 가는 여행지가 아니다! 극악한 자연환경에서 생명을 잉태하고 이어가는 동식물을 보면 대자연의 장엄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미미한 인간 존재를 깨닫는다! 어떤 종교의 가르침보다 깊은 울림이 있는 여행지다! 남극에 가면 위대한 탐험가들의 이야기를 만난다. 남극 탐험이 시작된 이후 100여 년간 인간이 남긴 발자취는 감동적이다. 노 젓는 작은 배로 지구상에서 가장 험악한 드이크 해협 1,300㎞를 건너 조난당한 대원을 모두 구조한 섀클턴, 채집한 화석을 끌어안고 죽어가는 순간까지 일기를 쓴 스콧의 이야기는 인간의 위대함을 가르친다. 일본 탐험대가 태풍으로 급히 철수하면서 남극에 남겨 뒀지만 1년 뒤까지 살아남은 썰매 개 두 마리 ‘타로’ ‘지로’. 영화로 만들어진 이 이야기는 동물과 인간이 나눈 따뜻한 감을 전한다. 제Ⅰ부 ‘나를 낮추는 여행’은 트렁크를 끌고 인천 국제공항을 떠나 남극을 다녀온 이야기다. 여행 코스에 맞는 남극에 관한 상식과 역사를 ‘남극 공부’라는 팁으로 넣었다! 제Ⅱ부 ‘파타고니아 빙하여행’을 넣었다. 남극에서는 빙하를 보기만 한다. 남극을 오가는 길목에 자리 잡은 파타고니아에서 빙하 위를 걷고, 빙하 녹인 물을 마시며 체험한 이야기다! 제Ⅲ부 ‘남극도 우리 땅’에서는 우리나라가 남극을 개척해 나간 역사를 정리했다! 추위와 싸우느라 1년에 1㎜도 자라지 못하는 생명은 바라보기만 하여도 경이롭다. 남극 여행의 맛은 이런 것이다. 그냥 보이는 것만 즐기는 것이 아니다. 존재하는 생명체 하나하나에 깃든 의미를 새겨 보는 것이다. 프랑스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1871∼1922)의 말이 떠오른다.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이 펼쳐지는 곳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여행하는 것이다.” 남극여행은 아무나 갈 수 있다. 이웃 나라 가듯이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인천공항에서 트렁크 끌고 10여 일이면 다녀올 수 있다. 인솔자가 전체 일정을 안내하는 패키지 상품도 있다. 주인 없는 땅이라서 비자도 필요 없다.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항, 칠레 푼타아레나스 공항까지 간 뒤 그곳에서 표를 구해도 갈 수 있다. 남극 관광은 12월∼이듬해 2월까지 이뤄진다. ‘남극 여름’인 이 시기의 남극 온도는 섭씨 0도를 중심으로 오르내린다. 한국의 서울 날씨와 비슷하다. 이 시즌에는 유람선과 민항기가 매일 관광객을 실어 나른다. 그 3개월 동안 전 세계에서 4만∼5만여 명이 남극을 여행한다. 한일합병조약이 체결된 3개월 뒤인 1910년 11월 29일. 일본 도쿄만에서는 남극 탐험선 카이난마루(開南丸) 호가 출항한다. 남극점을 정복한 노르웨이 아문센, 영국 스콧과 비슷한 시기에 일본이 남극 탐험에 나선 것이다. 대한제국은 일본의 식민지가 됐지만, 일본 국민은 유럽 해양강국과 어깨를 같이 했다는 자긍심으로 들떠 있었다. 1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다. 나라 밖 변화를 모르면 또 당한다. 우리가 남극을 멀리하고 있는 동안 다른 나라들은 남극을 자기네 땅처럼 드나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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