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중국 역사의 심장에는 쑹씨 세 자매가 있었다” 현대 중국을 만든 거대한 물결 속에 가려졌던 세 자매를 역사의 주연으로 되살리다 쑹씨 세 자매의 삶은 흔히 “한 명은 돈을 사랑했고, 다른 한 명은 권력을 사랑했으며, 또다른 한 명은 국가를 사랑했다”는 말로 요약되곤 한다. 세 자매는 20세기 중국 역사의 한가운데에서 비범한 인물들의 배우자이자 정치인으로서 커다란 영향력을 미쳤지만, 오늘날에는 그들의 화려한 삶과 부정부패만이 회자될 뿐이다. 그렇다면 이야기 속 주인공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세 자매는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전작 『대륙의 딸』에서 여성 서사를 통해 중국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바 있는 저자 장융은, 세 자매의 삶에 주목하여 그들 사이의 정치적 갈등과 반목, 우애와 연대의 서사를 풀어놓는다. 세 자매는 미국에서 교육을 받은 중국의 첫 신여성이었고, 남편에게 순종하며 살아간 당대의 여성들과 달리 주체적으로 자신의 길을 선택하고 걸어간 보기 드문 인물들이었다. 동양과 서양, 3개의 세기를 가로지르는 그들의 삶을 통해 독자는 격변의 시기였던 20세기의 중국과 그 혼돈 속에서 각자의 삶을 개척해나간 세 자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리더 | 01153nam a2200397 c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202103912 | |
005 | 20211014173534 | |
007 | ta | |
008 | 210927s2021 ulkb 001 kor | |
020 | 9788972917489 03910: \23000 | |
035 | (142002)KMO202106402 UB20210243666 | |
040 | 142002 142002 011001 148238 | |
041 | 1 | kor eng |
052 | 01 | 912.07 21-7 |
056 | 912.07 26 | |
082 | 01 | 951.04 223 |
090 | 912.07 장66아 | |
245 | 00 | 아이링 칭링 메이링 : 20세기 중국의 심장에 있었던 세 자매 / 장융 지음 ; 이옥지 엮음 |
246 | 19 | Big sister, little sister, red sister : three women at the heart of twentieth-century China |
260 | 서울 : 까치(까치글방), 2021 | |
300 | 488 p., 도판 지도 ; 23 cm | |
500 | 원저자명: Jung Chang | |
504 | 참고문헌과 색인 수록 | |
546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중국사 중국 근대사 중국 현대사 |
653 | 아이링 칭링 메이링 20세기 중국 심장 있었던 세 | |
700 | 1 | 장룽, 1952- 이옥지, 1991-, 李沃址 |
900 | 10 | 장융, 1952-, 張戎 Chang, Jung, 1952- 장이홍, 1952-, 张二鸿 |
950 | 0 | \23000 |
049 | 0 | HM0000069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