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바람이 속삭였다 길을 떠나라고…. 이 길 위에서 우리는 무엇을 만나, 무엇을 사랑하게 될까 바람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이면 숲속 작고 예쁜 집 한 채, 그 안에 곰이 살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아늑한 소파에 앉아, 딸기 타르트를 먹는 달콤한 날들을 보내면서요. 그런데 어느 날 훅, 바람이 불어옵니다. 무슨 바람일까요? 대체 그 바람이 무엇이었는지는 몰라도, 곰의 하루는 더 이상 예전 같지 않습니다. 편안한 소파도, 딸기 타르트도, 더 이상 예전만큼 좋지가 않거든요. 그래서 곰은 가만히 바람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입니다. 바람은 곰에게 떠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곰은 길을 떠납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는 몰라도, 가야만 한다는 건 아는 길을요. 고된 여행길에서 곰은 새 친구도 만나고, 쏟아지는 폭풍우의 밤도 만납니다. 바람 따라 걷는 걸음걸음이 매번 달콤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막막한 두려움에 갇혀 밤을 지새기도 하지요. 그 밤의 끝엔 무엇이 곰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여행 내내 곰을 이끌어 주던 바람은, 곰에게 어떤 이야기를 속삭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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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곰과 바람의 속삭임 / 마리안느 뒤비크 글·그림; 임나무 옮김 |
246 | 19 | Ours et le murmure du vent |
260 | 서울 : 고래뱃속, 2021 | |
300 | 천연색삽화 ; 25 cm | |
490 | 10 | 고래뱃속 세계 그림책 |
500 | 원저자명: Marianne Dubuc | |
546 | 프랑스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프랑스 문학 창작 그림책 |
653 | 곰 바람 속삭임 고래뱃속 세계 그림책 프랑스 문학 창작동화 | |
700 | 1 | Dubuc, Marianne 임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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