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삶에서 걸어 나와 시골의 깊은 숲과 너른 들을 다니며 가꾸고 거둔 것, 그리고 농가밀로 천연 효모빵을 굽는 월인정원 이야기 구례에 깃들어 농가밀로 빵을 굽고 빵 수업을 해 온 ‘월인정원’이 14년 동안 걸어온 여정, 그 사이사이 마주한 빛나는 순간을 담았다. 길이 없는 곳으로 들어서 새로운 길을 만드는 과정의 기쁨과 고단함, 그럼에도 한발 움직이게 했던 숲과 들과 자연 속 생명의 온기와 위로가 선명한 사진과 담담한 목소리로 전해진다. “행복도 농사를 짓듯 일상을 짓는 태도나 습관이 아닌가, 나의 일상도 늘 이런저런 이유로 좋았다 나빴다 하지만 그렇다고 불행할 필요도 행복하지 않을 이유도 없었습니다. 처음 길에서 만난 실수와 실패, 아픔이 없었다면 아직도 내 행복의 방식을 배울 수 없었을 것입니다. 밀의 일생으로 보자면 어쩌면 저도 지금, 맛있는 빵으로 구워지는 중인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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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월인정원, 밀밭의 식탁 / 이은화 지음 |
260 | 통영 : 남해의봄날, 2020 | |
300 | 229 p. : 천연색삽화, 사진; 21 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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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 표제관련정보: 도시의 삶에서 걸어 나와 시골의 깊은 숲과 너른 들을 다니며 가꾸고 거둔 것, 그리고 농가밀로 천연 효모빵을 굽는 월인정원 이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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