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사라져버린 나의 '사직동'『나의 사직동』은 개발되어 사라지는 사직동의 모습을 옛 기억같은 그림들과 따뜻한 시선의 글로 담았다. 진돌이가 짖는 소리가 들리고, 파마 아줌마와 스마일 아저씨가 있는 곳. 그 사직동에 대한 따뜻한 기억은 재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사라져버렸다. 사직동은 있지만 '나의 사직동'은 이제 없다. 이 책은 사직동에서 삼십 년이 넘는 세월을 살아온 그림 그리는 이와, 글을 쓰는 그의 친구가 뜻을 모아 사직동과 그곳에 사는 이들의 삶을 그림책으로 담아낸 것이다. 사진이 주는 객관성과 연필선의 수채화가 어우러져 다큐멘터리적인 사실감을 살렸으며, 주인공의 일인칭 서술로 이루어진 독백체의 글은 내밀하면서도 호소력 짙다. 절제된 감정으로 사라지는 시절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한, 목소리는 낮지만 울림은 큰 그림책이다.
리더 | 00645nam a2200253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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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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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 | 813.8 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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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10 | 나의 사직동/ 한성옥, 김서정 한성옥 그림 |
260 | 파주: 보림, 2003 | |
300 | 36 p.: 천연색삽화; 30 cm | |
521 | 취학전 아동 | |
586 | 한국어린이도서상, 제25회 | |
653 | 사직동 우리동네 재개발 그림책 아동그림 | |
700 | 1 | 한성옥 김서정 |
950 | 0 | \16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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