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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화륜선 타고 온 포크, 대동여지도 들고 조선을 기록하다 : 미국 외교관의 최초 조선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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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0000084852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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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유진 초이’인 조지 포크가 900마일 가마 타고 44일간 기록한 조선의 생생한 역사 1884년 11월 1일 미국 해군 소속 조지 포크 소위는 조선의 수도 한양을 출발하여 조선의 남쪽 지역을 관통하는 900마일(1,448㎞)의 고된 여행을 시작하였다. 그는 길 위에서 보낸 44일 동안 경험하고 관찰한 내용을 두 권의 노트에 380페이지에 걸쳐 자세하게 기록했다. 이 여행기가 지닌 엄청난 가치에도 불구하고 이 기록은 그동안 학자들의 주목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무엇보다 이 여행기는 포크가 나타나기 이전까지의 그 어떤 서양인도 경험한 적이 없었고, 그와 같은 방식으로는 다시는 할 수 없는 유일한 기록이다. 그는 조선 왕조의 고위 관리나 정부 관리가 하는 방식대로 가마를 타고 기나긴 여정을 소화해 냈다. 여행 중에 포크는 새로운 발견과 놀라운 광경을 보았을 뿐만 아니라, 여행의 순간에서 느꼈던 감정까지도 현장에서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기록했다. 고충을 겪고, 좌절감을 느끼고, 모욕적인 순간을 당했을 때조차 경험했던 내용을 날것 그대로 온전히 풀어냈다. 또한 이 여행기는 서양인의 눈에 비쳐진 1880년대의 조선을 깊은 통찰력으로 묘사한 독특한 기록물이다. 당시 포크는 한 국어를 할 수 있는 극소수의 인물 중 한 명이었고, 조선의 문물에 가장 박식한 서양인으로서 조선인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었다. 포크는 묘사력이 뛰어난 글 솜씨로 여행했던 지역의 모습을 자세하고 생생하게 그려 냈다. 외세의 침략이 있기 이전의, 전쟁과 일제 강점기 이전의, 근대화가 이뤄지기 이전의 풍경이다. 두 권의 닳고 닳은 노트에 거의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휘갈겨 쓴 글 속에서, 조지 포크는 ‘숨겨진 왕국’의 생생한 초상을 남겼고 조선 왕조가 쇠약해지기 이전의 활기찬 모습을 폭넓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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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화륜선 타고 온 포크, 대동여지도 들고 조선을 기록하다 : 미국 외교관의 최초 조선 보고서 / 조지 클레이튼 포크 원저자 ; 사무엘 홀리 엮음; 조법종, 조현미 옮김
246 19 Inside the hermit kingdom
260 서울 : 알파미디어, 2021
300 450 p. : 삽화, 지도, 초상 ; 23 cm
500 원저자명: George Clayton Foulk, Samuel Hawley
504 참고문헌(p. 445-450) 수록
546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650 8 조선사
651 8 조선(국명)
653 화륜 타 온 포크 대동여지 들 조선 기록 미국 외교관 최초 조 보고 조선사 여행기 개화기
700 1 Foulk, George Clayton, 1856-1893 Hawley, Samuel Jay, 1960- 조법종, 1961-, 趙法種 조현미, 1963-, 曺鉉美
740 02 미국 외교관의 최초 조선 보고서
900 10 조지 클레이튼 폴크, 1856-1893 폴크, 조지 클레이튼, 1856-1893 홀리, 사무엘 제이, 1960- 홀리, 새뮤얼 제이, 1960- 홀리, 사무엘, 1960- 홀리, 새뮤얼,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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