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함과 담백한 위트로 30대 여성의 고민과 일상을 그린 만화 '수짱'시리즈를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진 마스다 미리. 만화가, 에세이스트로 잘 알려져 있지만 마스다 미리는 이미 많은 여행 에세이를 출간한 여행 고수이기도 하다. 그런 마스다 미리의 첫 여행, 그것도 혼자 하는 여행은 어땠을까. 이번에 북포레스트에서 출간된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에는 서른세 살 끝 무렵부터 서른일곱 살까지, 매달 혼자 다녀온 작가의 좌중우돌 여행기가 담겨 있다. 여행의 목표는 일본의 47개 도도부현을 한 달에 한 번 여행하기. 모든 지역을 다 가보려면 4년이나 걸리지만 서두를 필요는 없다. 일정과 장소는 그때그때 상황과 기분에 따라 고르고 도쿄에서 훌쩍 떠나는 방식이다. 처음으로 혼자 떠나는 여행이다 보니 대화 상대가 없어 외롭기도 하고, 어떤 지역에 가면 명물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초조하기도 했지만, 여행을 거듭하면서 점차 마음이 편안해지고, 도시락을 사와 호텔에서 느긋하게 식사하는 것도 좋은 여행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혼자 여행에 서서히 익숙해지고, 자신에게 맞는 여행 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을 마스다 미리 특유의 솔직하고 위트 있는 문장으로 담백하게 보여준다. 여행이 끝날 때마다 귀여운 4컷 만화를 함께 실어 작가가 여행하며 느꼈던 감상을 더욱 특별하고 풍성하게 전달한다.
리더 | 00805nam a2200301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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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마스다 미리의 좌충우돌 여행기 / 마스다 미리 지음; 이소담 옮김 |
246 | 19 | 47都道府県女ひとりで行ってみよう |
260 | 파주: 북포레스트, 2021 | |
300 | 295 p.: 삽화(일부천연색); 19 cm | |
500 | 원저자명: 益田ミリ | |
546 |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3 | 여행 다녀왔습니 마스 미리 좌충우돌 여행기 일본여행 일본에세이 | |
700 | 1 | 이소담 마스다 미리, 1969- |
740 | 02 | 마스다 미리의 좌충우돌 여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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