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마음으로 노래한 유년동시를 만나다 『밤 한 톨이 땍때굴』은 윤석중, 이원수, 권태응 등 우리 동시를 빛낸 11명의 시인의 동시를 만나볼 수 있는 책입니다. 어린이의 심리를 실감 있게 묘사하고, 유년 독자가 친근감을 느낄 법한 시상으로 재미를 선사하며, 잊혀 가는 고운 우리말 표현을 배울 수 있는 동시들을 실었습니다. 짧고 단순한 말들로 되어 있지만, 반복해서 읽다 보면 마치 노래를 부를 때처럼 생생하게 운율이 살아있어 읽는 맛을 더해줍니다. 깨끗한 우리말로 정성껏 지어낸 이 유년동시들이 오늘의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웃음과 따스한 눈물을 안겨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엮었다고 하는데요. 표제작이기도 한 윤석중의 「밤 한 톨이 땍때굴」은 낮잠 주무시는 할아버지 몰래 밤을 구워 먹으려는 아이들의 모습이 눈앞에 선히 그려집니다. 볼거리가 넘치지만 정작 유년들이 마음껏 읽고 즐길 만한 시와 노래를 찾기 어려운 지금, 유년에 대한 오롯한 이해를 바탕으로 쓰인 시들이 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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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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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밤 한 톨이 땍때굴 : 근대 유년동시 선집 / 글쓴이: 방정환, 윤복진, 윤석중, 이원수, 정지용, 강소천, 권태응, 남대우, 박목월, 오장환, 윤동주 ; 그린이: 이지연 ; 엮은이: 김제곤, 원종찬 |
260 | 파주 : 창비, 2017 | |
300 | 129 p. : 천연색삽화 ; 21 cm | |
490 | 10 | 첫 읽기책 ; 10 |
650 | 8 | 동시(문학) |
653 | 밤 톨 땍때굴 근대 유년동시 선집 첫 읽기책 | |
700 | 201300901 | 방정환, 1899-1931, 方定煥 윤복진, 1907-1991, 尹福鎭 윤석중, 1911-2003, 尹石重 이원수, 1911-1981, 李元壽 정지용, 1902-1950, 鄭芝溶 강소천, 1915-1963, 姜小泉 권태응, 1918-1951, 權泰應 남대우, 1913-1948, 南大祐 박목월, 1916-1978, 朴木月 오장환, 1918-1951, 吳章煥 윤동주, 1917-1945, 尹東柱 이지연 김제곤 원종찬, 1959-, 元鍾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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