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꽃들 위로 떨어져 숨진 무아교의 여신, 선샤인 대체 선샤인은 왜 죽어야 했을까? 그리고 선샤인의 죽음은 왜 완벽하게 아름답게 포장되어야 했을까? 한국의 슬픈 교육 현실을 반영한 사회파적 문제 의식과 함부로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추리 소설의 절묘한 만남 모두의 낙원을 꿈꾸며 ‘기회의 평등’이 보장된 환경에서 ‘선하고 아름다운’ 엘리트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사립 학교, 무아교. 보랏빛 용담꽃이 흐드러지게 핀 8월 1일, 무아교의 여신 선샤인이 시체로 발견된다. 학생들이 동요하는 가운데 학교는 별일 아니라는 듯 선샤인의 장례를 하루 만에 마무리 지어 버린다. 다음 날, 학교 곳곳에 ‘내가 선샤인을 죽였습니다.’라는 메모가 붙는다. 선샤인이 이대로 사라져서는 안 된다는 듯, 선샤인의 죽음을 꼭 파헤쳐 달라는 듯. 이 일을 계기로 철저하게 베일에 덮여 있던 무아교라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고, 부조리한 속사정과 비극적인 사연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리더 | 00720pam a2200277 c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202006091 | |
005 | 20210112120835 | |
007 | ta | |
008 | 200408s2020 ulk 000 f kor | |
020 | 9791190174770 03810: \13000 | |
023 | CIP2020014514 | |
035 | (123001)GDO202003244 UB20200264029 | |
040 | 123001 123001 011001 148100 | |
056 | 813.7 26 | |
090 | 813.7 1265 | |
245 | 00 | 선샤인의 완벽한 죽음 : 범유진 장편소설 / 범유진 지음 |
260 | 서울 : 안전가옥, 2020 | |
300 | 367 p. ; 20 cm | |
490 | 10 | 안전가옥 오리지널 ; 4 |
650 | 8 | 한국 현대 소설 |
653 | 선샤인 완벽한 범유진 장편소설 안전가옥 오리지널 | |
700 | 1 | 범유진 |
830 | 0 | 안전가옥 오리지널 ; 4 |
950 | 0 | \13000 |
049 | 0 | SM00000826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