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죽인 거야?” 등굣길, 담벼락 밑 쓰레기 봉지 사이에 놓인 여학생의 시체를 발견한 이영의 뒤에 김세연이 나타나 김세연이 묻는다. ‘부모를 죽였다’는 소문에 시달리는 전교 꼴찌 문제아 이영은 자신과는 모든 것이 반대인, 아이돌처럼 예쁜 얼굴에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김세연이 말을 걸자 ‘살인 현장의 최초 목격자’라는 당황스런 상황 속에서도 풋풋한 기쁨을 느낀다. 하지만 경찰이라면 질색팔색인 이영인지라, 그는 신고를 세연에게 부탁하고 황급히 자리를 뜬다. 하지만 어쩐지 학교에는 몇 시간만에 ‘부모를 죽인 패륜아가 우리 학교 여자애를 죽였다’며 소문이 퍼지고 만다. 이영이 시체를 목격하는 장면이 찍힌 CCTV 캡처 화면이 SNS를 떠돌기까지! 김세연에게 얽힌 몇 가지 사건들을 떠올린 이영이 김세연에게 혹시 이거 네가 쓴 글이냐며 따지자 김세연은 이영에게 화면의 이상한 점에 대해서 설명해 주며 이 영상을 구할 수 있는 건 CCTV에 접근할 수 있는 관계자뿐임을 일러 준다. 해당 CCTV의 관리자에게 전화를 걸어 그 문제를 따지자, 관리자는 대화 끝에 만남을 제안해 온다. 하지만 그는 녹음파일을 확보하자마자 태도가 변해서 이영을 죽이려고 든다. 약속장소인 카페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한패란 사실을 깨달을 때쯤, 갑자기 김세연의 목소리가 카페 스피커에서 흘러나오고 그녀의 도움으로 이영은 간신히 그 자리를 탈출해 패거리를 따돌린다. 그 와중에 김세연은 특정한 오디오 수리점에 들러 안쪽에 있는 기묘한 비밀방에 있는 컴퓨터에 접속할 것을 지시하는데, 그곳은 기묘한 피비린내가 나는 장소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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