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세이 일본의 실패 원인을 파고든 '일본 최신사정 설명서'. 일본의 헤이세이(1989~2019) 시대는 두 차례의 대지진, 후쿠시마 원전사고라는 대참사 외에도 정치개혁 실험이 좌절하고 샤프, 도시바 등 기업들도 글로벌 시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채 속속 무너지던 '잃어버린 30년'이었다. 저자는 헤이세이의 액상화는 갑자기 벌어진 것이 아니라 쇼와 시대에 진행된 지반약화의 결과라고 진단한다. 1970년대 말부터 세계사적 대전환의 소용돌이가 일고 있었지만, 일본은 오일쇼크를 무난히 극복한 데 따른 안도감에 사로잡혀 변화를 직시하지 못했다고 본다. 이런 안도감이 1980년대 경제 버블의 형성과 붕괴를 가져왔고, 1990년대 이후 전개된 글로벌화의 다양한 위험과 도전에 대한 응전에서 실패를 초래했다는 게 저자의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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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10 | 헤이세이(平成)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요시미 슌야 지음; 서의동 옮김 |
246 | 19 | 平成時代 |
260 | 서울: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2020 | |
300 | 338 p.: 삽화, 도표, 연표; 19 cm | |
440 | 00 | Iwanami; 053 |
500 | 요시미 슌야의 한자명은 '吉見俊哉'임 | |
504 | 참고문헌: p. 328-338 | |
653 | 헤이세이 平成 일본 30년 | |
700 | 1 | 서의동 길견준재 요시미 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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