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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아마존강에서 태양을 보다 = Contemplando o sol no rio Amaz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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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0000095195 v.22 꿈이랑 맛있는 서재(아동)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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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산소량의 20퍼센트 이상을 공급하는 곳, 분홍돌고래 보토가 사는 유일한 강, 아마존강 아마존강을 여행하는 것은 우리가 단순히 남반구의 어떤 대륙을 여행하는 것과 차원이 달라요. 아마존은 우리나라 면적의 35배가 넘고 또 듣도 보도 못한 동식물이 많지만, 지구 산소량의 20퍼센트 이상을 공급하는 곳이자 분홍돌고래 보토가 사는 곳이기도 해요. 이곳에 사는 소년이 길례르미이에요. 브라질의 작은 도시 마카파에 살지요. 마카파에 가면 사람들이 그어놓은 적도선을 만날 수 있어요. 그래서 길례르미는 하루에 몇 번씩 북반구와 남반구를 왔다 갔다 해요. 그 먼 거리(?)를 말이에요. 아마존강은 안데스산맥에서 시작해 대서양으로 흐르면서 가이아나,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브라질, 수리남, 에콰도르, 콜롬비아, 페루, 프랑스령 기아나 등 총 아홉 나라를 지나가요. 정말 크고 넓어서 바다가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어요. 심지어 한 강인데도 어떤 강은 검은색 물이 흐르고 어떤 강은 하얀색이 흘러요. 검은 강의 이름은 네그로강, 하얀 강의 이름은 솔리몽에스강이에요. 네그로강은 4페하(pH4) 정도의 산성 강물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검은색을 띠지만 솔리몽에스강은 안데스산맥에서부터 흘러오는 동안 여과 작용을 거쳐 중성화되어 하얀색을 띠지요. 검은색의 산성 강물에선 플랑크톤과 수생 곤충이 성장하기 어려워 물고기가 잘 자라지 못해요. 아마존강을 떠다니는 유람선을 탈 때 여러분은 헤이즈라는 그물을 갖고 있어야 해요. 헤이즈는 우리의 해먹과 비슷해요. 헤이즈에 몸을 누이고 있으면 베에 탄 모든 사람과 친구가 되어요. 밤이 되면 유람선 위로 별들이 소나기처럼 쏟아져요. 아마존에는 아직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원주민 부족들이 존재해요. 그러나 무분별한 개발과 벌목으로 인해 매년 우리나라 면적만큼 열대 우림이 사라지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원주민들의 터전도 점차 좁아지고 있죠. 자급자족하기도, 시장에서 생필품을 사 오기도 어려운 원주민을 위해 원주민 거주지 인근을 지나는 사람들이 구호 물품을 전달하기도 해요. 이 책이 브라질에 수출되거나 한국에 사는 브라질 어린이가 이 책을 보면 말할 수 없는 자국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게 될 거에요. 이 글을 포르투칼어로 옮겨준 성효정 선생님은 어릴 때 브라질에서 살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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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용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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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아마존강에서 태양을 보다 = Contemplando o sol no rio Amazonas / 류호선 지음 ; 염지애 그림 ; 성효정 포르투갈어 옮김
260 서울 : 내인생의책, 2020
300 천연색삽화, 지도 ; 26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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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한포대역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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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8 브라질(국명)
653 아마존강 태양 보 CONTEMPLANDO SOL RIO AMAZONAS 어린이여행인문학 브라질 내인생의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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