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을 문화코드로 읽는 《한식문화총서》 3종 발간 문헌과 그림자료를 통해 보는 조선과 근대의 우리 음식 이야기 한국 음식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한식재단과 한국 관련 도서를 꾸준히 출간하는 한림출판사가 한식의 원형 발굴과 가치 정립을 위하여 《한식문화총서》 3종을 출간하였다. 《한식문화총서》는 『조선 왕실의 식탁』 『조선 백성의 밥상』 『근대 한식의 풍경』 3종으로, 먼저 제 1권 『조선 왕실의 식탁』은 조선시대 궁중의 연회음식문화를 보여주는 고문헌 500여종을 토대로 조선 왕실에서 먹던 음식과 왕실의 식재료, 왕실에서 사용한 식기 등을 흥미롭게 기술하고 있다. 제 2권 『조선 백성의 밥상』은 조선시대 민간에서 먹던 음식을 기록한 500여종 문헌을 발굴?조사한 결과물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 썼으며, 이어지는 제 3권 『근대 한식의 풍경』은 1897년부터 1945년까지의 근대요리서, 근대 서양인의 식생활관련 기록물, 근대 식생활관련 일본문헌, 신문과 잡지 속 음식관련기록 등을 통해 격변기 한국음식의 변화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의 주목, 그리고 이에 발맞추어 시작된 정부의 한식세계화 정책으로 한식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커진 지금, 한식을 상품으로 개발하고 경제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한식의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이다. 전 세계적으로 각국의 음식이 그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 코드로 기능하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으며, 한식에서 가장 매력적인 요소 역시 한식이 우리 고유의 역사성과 정체성이 담긴 독특한 문화 유산이라는 사실이다. 《한식문화총서》는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한식의 역사를 고문헌을 통하여 자세하면서도 흥미롭게 풀어냄과 동시에, “한식”을 매개체로 하여 독자가 각 시대의 문화와 역사를 두루 살펴볼 수 있도록 돕는다. 한식 문화의 원형 연구와 복원을 통한 전통의 재발견은 우리가 더욱 풍성한 한식 문화를 향유하고 이를 세계인에게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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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조선백성의 밥상 / 김시덕, 김은슬, 김지영, 김향숙, 신익철, 양미경, 이성임, 이종묵, 정혜경, 조양원, 주영하, 최진옥 |
250 | 2판 | |
260 | 서울 : 한림출판사(Hollym), 2014 | |
300 | 259 p. : 천연색삽화 ; 26 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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