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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마지막 가족 여행 : 이창숙 장편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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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0000060266 v.22 충무 아동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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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의 이혼을 막고 싶은 아이의 불안한 마음에서 시작된 기묘한 사건들 ‘공포 책장 ②’ ?마지막 가족 여행?은 엄마 아빠의 이혼을 걱정하며 가족 여행을 떠난 아이의 불안함을 다루었다. 가족의 해체를 걱정하는 아이의 흔들리는 심리를 세밀하게 따라가며, 점점 커지는 공포심과 연달아 일어나는 기묘한 사건을 긴장감 있게 보여 준다. 슬기는 이번 가족 여행을 가고 싶지 않았다. 한 달 전 밤에 엄마 아빠가 다투며 끝내자는 소리를 엿들어서, 이번 가족 여행이 마지막일지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슬기는 어떻게든 여행을 막고 싶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터놓고 말하고 싶어도, ‘동생들까지 집의 어두운 상황을 알게 되는 것이 내키지 않’(본문 53쪽)아서 혼자 고민할 따름이다. 슬기의 불안한 마음 때문일까? 가족 모두 떠나는 여행길이 출발부터 심상치 않다. 동네 골목길에서 죽어 가는 고양이를 봐서 찜찜한 데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냉면 육수에서 사람 손톱이 나와 비위가 팍 상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갑자기 쏟아지는 장대비 속에서 슬기네 차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치이는 사고까지 나고 만다. 길을 가면 갈수록 점점 더 불안해지지만, 슬기는 ‘너무 불안해서 불안이라는 단어를 꺼낼 수가 없었다. 그 단어를 꺼내는 순간 정말 불행이 닥칠 것 같았기 때문’(본문 70~71쪽)에 기회가 될 때마다 집으로 돌아가자는 말만 할 뿐이다. 하지만 가족 누구도 슬기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고속도로를 벗어나 접어든 산길은 더욱 더 이상하다. 휴대폰과 네비게이션이 작동하지 않는 외딴길에서 차를 타고 아무리 달려도 미로 같은 길은 슬기네 가족을 자꾸만 같은 곳으로 되돌아오게 한다. 길을 잃고 몇 시간 동안 같은 장소를 뱅뱅 돌다 겨우 빠져나와 도착한 산속 기와집. 어린 아이들만 모여서 살고 있다는 음산한 기와집에서 하룻밤 묵기로 했지만, 슬기는 두려운 일이 벌어질 것 같아서 도무지 긴장을 풀지 못한다. 그리고 결국 쌍둥이 동생들이 사라지면서 슬기네 가족은 큰 위험에 빠져들게 되는데……. 주변은 온통 무덤들로 가득하고,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만큼 뿌옇게 낀 안개 속에서 슬기네 가족은 과연 귀신들의 괴롭힘을 벗어나 탈출할 수 있을까? 슬기의 예측대로 이번 여행이 정말 마지막 가족 여행으로 끝나는 건 아닐까? 마지막 위기에서 터져 나오는 놀라운 반전과 끝나지 않는 공포가 독자들을 호러 동화의 즐거움으로 확 끌어당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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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마지막 가족 여행 : 이창숙 장편동화 / 지은이: 이창숙 ; 그린이: 박지윤
260 서울 : 별숲, 2019
300 152 p. : 천연색삽화 ; 22 cm
490 10 공포 책장 ; 2 별숲 동화 마을 ; 22
650 8 창작 동화
653 가족 여행 이창숙 장편동화 공포 책장 별숲 동화 마을
700 1 이창숙 박지윤, 1976-
830 0 별숲 동화 마을 ; 22 공포 책장 ; 2
900 00 독고박지윤,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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