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정지된 것이 아니라 영원히 계속되는 행진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급격히 변화한 세계의 모습 중에는 세계 평화가 커다란 키워드로 통합니다. 세계 대전 이후 불어온 평화의 바람은 전 세계를 위협하던 소리 없는 전쟁, 냉전을 종식시키고 새로운 현대 세계 질서를 만들었지요. 〈한눈에 쏙 세계사〉 시리즈 9권 ‘냉전 체제와 현대 세계’는 미국과 소련을 중심으로 세계가 둘로 나뉘어 경쟁하던 냉전 시대에서부터 환경오염과 빈부 격차 등의 문제가 대두되는 현대 사회와 다가올 미래 사회까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국가들이 열강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벌인 민족 운동을 시작으로 어떻게 냉전이 무너지고 현대까지 이어지는지에 대한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쏙 살펴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현직 교사들의 감수를 통해 꼼꼼히 반영한 개정 교과서 내용과 틈틈이 나오는 ‘역사 속 상식 쏙’과 ‘역사 속 재미 쏙’이라는 코너는 누구나 어려움 없이 세계 역사에 다가가게 합니다. 역사는 항상 새롭게 다시 쓰이며, 모든 역사는 현재의 역사입니다. 우리 어린이 독자들이 세계 역사를 통해 현대 사회를 진단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데에 〈한눈에 쏙 세계사〉 시리즈가 좋은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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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박효연 |
245 | 10 | 한눈에 쏙 세계사. 9, 냉전 체제와 현대 세계 / 박효연 글; 이은열 그림 |
260 | 서울: 열다 : 스푼북, 2020 | |
300 | 136 p.: 천연색삽화, 지도, 초상; 25 cm | |
500 | 감수: 박소연, 손은혜 열다는 스푼북의 어린이책 브랜드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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