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한 살, 두 사람의 보호자가 되었다.” 《나의 두 사람》 김달님 작가의 두 번째 책 눈물 젖은 티슈 사진에 “카페,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는 읽지 말 것”이라는 주의사항이 뒤따랐던 독자 리뷰들. 《나의 두 사람》은 “독자들이 사랑한 책”이라는 수식어에 꼭 맞는 책이었다. 등단이나 출간 경험이 없는 무명 작가의 책을 독자들은 “올해 읽은 책 중에서”라는 말로 손꼽아 주었고, 많은 작가들과 서점 관계자들이 ‘2018년 올해의 책’으로 이 책의 이름을 불러 주었다. 조손가정에서 자란 자신의 이야기를 고유의 문장에 실어 세상에 내놓은 김달님 작가는 이제 좀 어깨를 펼 수 있었을까. 김달님 작가가 할아버지의 전화를 받은 건 작년 8월 한여름이었다. 더 이상 견디기 힘들다고, 수화기 너머로 할아버지가 울고 있었다. 그 전화 통화로 시작하는 《작별 인사는 아직이에요》는 쓰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시간들 속에서 쓰여진 책이다. 하지만 이 책에는 흔히 예상되는 그런 슬픔, 그런 인생이 들어 있지 않다. 슬픈 만큼의 따뜻함, 상처 입은 만큼의 위로가 똑같이 함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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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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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작별 인사는 아직이에요 = It's not a time to say goodbye : 사랑받은 기억이 사랑하는 힘이 되는 시간들 / 지은이: 김달님 ; 일러스트: 김명 |
260 | 서울 : 어떤책, 2019 | |
300 | 253 p. : 천연색삽화 ; 20 cm | |
536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9년 출판콘텐츠 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 받아 제작되었음 | |
650 | 8 | 한국 현대 수필 |
653 | 작별 인사 아직이에요 사랑받은 기억 사랑하는 힘 되 시간들 TIME SAY GOODBYE | |
700 | 1 | 김달님 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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