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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역사 탐험대, 일제의 흔적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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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0000077842 c.2 시립 아동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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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제대로 기억해야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2019년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다양하게 열렸습니다. 그로부터 100년이나 지났지만 우리나라 곳곳에는 아직도 일제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노란돼지의 신간 《역사 탐험대, 일제의 흔적을 찾아라!》는 보고 싶지 않지만 제대로 봐야만 하는 일제의 흔적들을 찾아 떠난 이야기입니다. 1995년,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제 강점기의 상징과도 같았던 조선 총독부 건물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 안의 아픈 역사의 잔재이기에 청산해야 할 대상이 되었지만, 그 건물을 역사 속에 남겨 두었더라면, 아픔을 되새기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장소가 되지는 않았을까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는 사라졌지만 아직도 우리 곁에 남아 있는 일제의 흔적들이 있습니다. 서울의 벽수산장, 용산역,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등이 그러합니다. 대전의 대전역, 인천 부평의 삼릉마을, 부산 기장 광산 마을, 군산의 내항 등도 마찬가지지요. 책에서는 역사를 왜 배우는지 잘 모르겠는 중학생 동찬이와 평생 역사를 공부한 노인호 교수가 만나 전국에 남아 있는 일제의 흔적들을 찾아 나섭니다. 지금은 다 쓰려져 가는 낡은 집이지만 그 집에 강제로 끌려온 징용자들의 눈물과 한이 서린 공간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군산의 아스팔트 도로 아래에는 농민들이 힘들게 경작한 쌀을 수탈하는 데 쓰였던 철로의 흔적이 그대로 놓여 있는 것도 확인하게 됩니다. 동찬이는 전국을 발로 찾아다니면서 역사를 보는 바른 눈을 찾아갑니다. 우리의 근대사는 아픔으로 가득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일제 강점기를 돌아보면 때로는 잊고 싶기도 하고, 때로는 과도하게 분노하게 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가 남아 있는 역사의 흔적들을 살피며 과거 일본이 우리에게 무엇을 잘못 했는지, 이후 어떤 것이 풀리지 않은 채 이 시간까지 왔는지 생각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그 길을 걷는 데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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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역사 탐험대, 일제의 흔적을 찾아라! / 정명섭 글 ; 김소희 일러스트
260 파주 : 노란돼지, 2019
300 189 p. : 천연색삽화, 지도, 초상 ; 23 cm
490 10 노란돼지 교양학교
650 8 한국사 일제 강점기
653 역사 탐험대 일제 흔적 찾아라 노란돼지 교양학교
700 1 정명섭, 1973- 김소희
830 0 노란돼지 교양학교
950 0 \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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