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서리 여사의 가족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통해서 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 화학을 만난다. 주인공 나서리 여사는 오지랖이 넓어서 누군가의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나 부당한 대우를 참지 못한다. 그래서 매일매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생기는데 그 에피소드를 따라서 재미있게 읽어 나가다 보면 화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정수기는 어떻게 깨끗하게 물을 걸러 낼까? 드라이아이스에서 왜 하얀 연기가 피어날까? 샴푸는 어떻게 기름때를 씻어 낼까? 방귀에서 왜 지독한 냄새가 날까? 화려한 불꽃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이 책에서는 나서리 엄마의 이야기 중간중간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소재에서 떠오를 수 있는 궁금증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질문에 대해 답을 해 주는 화학 정보 페이지가 구성되어 있다. 화학 정보 페이지에서 자세한 화학 설명 외에 나서리 엄마가 등장해서 화학 개념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도 짧게 해 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삶 어디에 화학이 어떻게 숨어 있는지 스스로 생각하고 직접 찾아보면서 알아 가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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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팡팡 터지고 탁탁 튀는 엄마의 오지랖 :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화학 이야기 / 김용희 글 ; 채원경 그림 |
260 | 서울 : 그린북, 2019 | |
300 | 141 p. : 천연색삽화, 도표 ; 24 cm | |
500 | 김용희의 필명 '김고운매'임 권말에 "생활 속에서 만나는 화학 이야기", "나서리 여사가 들려주는 화학 용어" 수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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