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상세페이지

KDC : 813.7
도서 코끼리가 꼈어요
marc 보기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HM0000057374 충무 유아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상세정보

아뿔싸! 교실 문에 코끼리가 꽉 끼었어요! 서로가 어색하고 서툰 1학년 아이들이 마음을 모으고 나누는 이야기 『코끼리가 꼈어요』. 아이들에게는 애착하는 대상이 하나쯤 있기 마련입니다. 잠자리에 들 때 품에 꼭 끌어안는 인형, 어딜 가든 가방 안에 넣어 두는 변신로봇이나 장난감 자동차처럼 말이에요. 때로는 늘 사용하는 물컵, 숟가락 같은 물건을 손에 쥐고 놓지 않을 때가 있지요. 어른들이 보기에 쓸모 없어 보이는 것들이 아이들에게는 누구보다 든든한 친구가 되어 주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냥 곁에 두기만 해도 안심이 되는 그런 친구 말이에요. 그래서일까요? 행여 잃어버리기라도 하는 날에는 울고불고 난리가 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상황이지요. 책고래마을 스물세 번째 그림책 《코끼리가 꼈어요》는 코끼리를 단짝 친구로 둔 수지 이야기예요. 수지는 코끼리와 떨어진 적이 없어요. 학교에 가게 되었을 때도 엄마 몰래 코끼리를 학교에 데리고 갔지요. 그런데 그만 코끼리가 교실 문에 꽉 끼어 버린 거예요. 어쩔 줄 몰라 하던 수지가 울음을 터뜨렸지요. 반 친구들과 선생님까지 나서서 있는 힘껏 밀었지만 코끼리는 꼼짝도 하지 않았어요. 과연 코끼리는 문에서 빠져나와 교실로 들어갔을까요? 또 수지는 학교에서의 첫날을 잘 보냈을까요? 누구에게나 ‘처음’은 벅차고 설레지만, 한편으로는 막막하고 두려워요. 더구나 갓 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렵기만 해요. 길을 잃지는 않을까 눈을 동그랗게 뜨고 학교로 향하는 순간부터 교실 문을 지나 자리에 앉기까지. 아이는 몸도 마음도 한껏 움츠리고 있을 거예요. 별것 아닌 실수도 ‘코끼리가 문에 낀 것’처럼 난감하고 당황스러운 일로 여겨지지요. 평소 당찬 아이도 금세 얼굴이 새빨개지고 울음보가 터진답니다. 그래서 더 따뜻하고 여유 있는 눈길로 아이를 살펴야 하지요. 첫걸음을 어떻게 내딛는가에 따라 아이의 학교생활이 달라지니까요. 《코끼리가 꼈어요》는 아직 서로가 어색하고 서툰 1학년 아이들이 작은 사건을 계기로 마음을 모으고 나누게 되는 이야기예요. 코끼리와 수지, 그리고 수지네 반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1학년 아이들은 물론, 무언가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힘을 얻고 용기를 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Marc 보기

시설이용현황
리더 00814pam a2200325 c 4500
TAG IND 내용
001 KMO201902516
005 20200316152138
007 ta
008 180206s2018 ulka b 000 f kor
020 9791187439578 77810: \12000
023 CIP2018004330
035 (129131)KMO201800912 UB20180049999
040 129131 129131 011003 148238
052 01 813.7 18-291
056 813.7 26
090 813.8 박76코
245 00 코끼리가 꼈어요 / 박준희 ; 그림: 한담희
260 서울 : 책고래, 2018
300 천연색삽화 ; 25 x 26 cm
490 10 책고래마을 ; 23
650 8 창작 그림책
653 코끼리 꼈어 책고래마 교과수업연계도서-2019 교과수업연계도서-2020
700 1 박준희 한담희
830 0 책고래마을 ; 23
950 0 \12000
049 0 HM0000057374 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