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혼자인 시간은 필요하고, 조니는 혼자인 지금이 좋습니다. 홀로 남아 책을 보는 이 순간 조니의 집은 공기마저 평화롭습니다. 그런데 곧 생쥐, 고양이, 원숭이 등 점점 많은 손님이 찾아오면서 조니의 평화는 산산조각나지요. 그리고 어느새 여덟까지 불어난 불청객으로 가득찬 조니의 집. 이 어수선한 분위기는 열 번째의 문제 “이제 조니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로 전환됩니다. 조니가 떠올린 묘안은 다름 아닌 협박이랍니다. 조니의 엄포에 겁먹은 불청객들이 걸음아 날 살려라 빠져 나가면서 조니의 집엔 다시 조니만 남게 됩니다. 혼자였던 조니가 하나에서 열로, 열에서 다시 하나로 돌아오기까지.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 세는 방법을 익히게 됩니다. 거북이에게 꼬리를 물리는 강아지나 등에 낡은 옷을 지고 다니는 호랑이 등 우스꽝스러운 불청객들의 행동과 얽히고설킨 그들 사이의 관계, 곳곳에 숨겨진 구두, 바나나 등의 소품들, 그리고 조니의 표정 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여 보세요.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즐기면서 관찰력을 기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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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조니는 혼자가 좋아! / 모리스 샌닥 그림·글 ; 홍연미 옮김 |
246 | 19 | One Was Johnny : a counting book |
260 | 서울 : 시공주니어 :시공사: 시공사, 2018: 시공주니어 | |
300 | 천연색삽화 ; 19 cm | |
500 | 원저자명: Maurice Sendak 원서의 총서표제: Nutshell library | |
546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수(숫자) |
653 | 조니 혼자 좋 NUTSHELL LIBRARY | |
700 | 1 | Sendak, Maurice, 1928-2012 홍연미 |
740 | 0 | Nutshell library |
765 | 0 | One was Johnny : a counting book |
900 | 10 | 샌닥, 모리스, 1928-2012 |
950 | 0 | \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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