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엄마가 될 줄 알았는데… 어려서부터 아이를 좋아해 아이 없는 결혼은 생각해본 적 없던 10년 차 기자 임아영. 일도 하고 아이도 키우는 게 ‘당연히’ 가능한 줄 알았던 그는 임신, 출산, 육아와 함께 자신이 얼마나 순진한 생각을 했던 것인지 깨닫는다. 강하게 작동하는 가부장제 안에서 ‘나만 그렇게 살지 않으면 되겠지’라는 생각은 결혼 후 시가에 간 첫 명절에 처참히 무너지고, 두 아들을 성역할에 갇히지 않으며 기꺼이 약자의 입장에 서는 건강한 시민으로 키우는 일은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가면서부터 ‘내 마음처럼 되지 않을 것’임을 직감한다. 두 아들을 낳고 기르며 ‘기자’라는 일과 ‘엄마’라는 역할 사이에서 수없이 갈등하는 ‘워킹맘’ 임아영의 이야기에는 한국에서 일하는 여성이 아이를 낳고 기르며 마주하는 부당함과 모순들이 낱낱이 담겨 있다. 같은 회사의 입사 동기인 남편의 존재는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달라지는 여성의 삶을 더욱 뚜렷하게 대비시킨다. 그러나 그는 ‘워킹맘’으로 사는 현실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한탄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많은 부모들이 독박육아와 장시간 노동으로 지쳐가는 현실에서 보다 나은 육아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일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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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이런 줄도 모르고 엄마가 됐다 : 육아둥둥섬에 갇힌 워킹맘의 진땀 나는 육아 이야기 / 임아영 지음 |
260 | 파주 : 생각의힘, 2018 | |
300 | 334 p. ; 21 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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