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맞서 싸울 것인가, 안전한 침묵을 택할 것인가! 현재 가장 첨예한 문제인 혐오와 인종차별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생생한 인물묘사와 섬세한 표현으로 공감을 자아냈다는 평을 받은 앤지 토머스의 소설 『당신이 남긴 증오』. 경찰의 총에 맞은 친구의 죽음을 목격한 평범한 16살의 주인공의 시선을 통해 차별과 혐오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편견과 무관심이 얼마나 폭력적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앵무새 죽이기〉를 이어 미국 교과과정의 차세대 필독서로 활용되고 있다. 총과 마약이 낯설지 않은 동네인 소위 우범지대에 사는 흑인 소녀 스타의 가족. 그러나 자녀가 다른 삶을 살길 원하는 부모님은 아이들을 백인들이 다니는 학교로 진학시킨다. 그렇게 스타는 낮에는 부유한 친구들이 다니는 학교의 모범생으로, 밤에는 그녀가 살고 있는 가난한 동네의 주민으로 두 가지 정체성을 갖고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와 함께 차를 타고 가던 도중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친구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반항도 무장도 하지 않은 그들에게 그저 흑인이라는 이유로 총격을 행한 경찰. 친구의 억울한 죽음에 슬퍼할 겨를도 없이, 수사는 점차 가해자에게 유리한 쪽으로 흘러가고, 스타는 내적 갈등에 휩싸인다. 소중한 가족과의 일상을 지키는 일과 진실을 말하는 용기 사이에서 스타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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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당신이 남긴 증오/ 앤지 토머스 지음 ; 공민희 옮김 |
246 | 19 | Hate U Give |
260 | 파주 : 걷는나무 : 웅진씽크빅, 2018 | |
300 | 459 p. ; 21 cm | |
500 | 원저자명: Angie Thomas | |
546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미국 현대 소설 |
653 | 당신 증오 영미소설 영화소설 인종차별 혐오 인권 | |
700 | 1 | 토머스, 앤지 공민희 |
900 | 10 | Thomas, Ang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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