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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3.7
도서 피아골 아기고래
  • 저자사항 박예분 글 ;
  • 발행사항 서울 : 봄볕, 2018
  • 형태사항 천연색삽화 ; 26 cm
  • ISBN 9791186979594
  • 주제어/키워드 피아골 고래 햇살그림책 지리산
  • ㆍ소장기관 꿈이랑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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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EM0000092143 꿈이랑 맛있는 서재(아동)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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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골에서 만난 고래 가족 이야기 지각 변동과 함께 바다가 산이 되는 바람에 화석이 된 고래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지리산 피아골은 사람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오랜 세월 품고 있는 산입니다. 임진왜란부터 육이오까지 이 땅에서 전쟁이 일어날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가족을 잃은 곳입니다. 작가는 지난 2012년 여름, 지리산 피아골 입구 낮은 계곡에 고래를 닮은 바위들을 만났습니다. 배가 볼록한 엄마 고래, 작은 아기 고래, 그리고 지척에서 방향을 바꾼 아빠 고래까지. 서로를 지척에 두고 애타게 그리워하는 고래 가족의 이야기는 우리 민족의 이산가족의 이야기와 겹쳐집니다. 이렇게 『피아골 아기 고래』는 지리산이 품고 있는 많은 이야기들 중 하나입니다. 지리산은 원래 넓은 바다였는데, 육지와 호수, 바다로 번갈아 바뀌다가 거대한 지각변동이 일어나서 우리나라 땅이 모두 육지로 드러날 때, 가장 높이 우뚝 솟았다고 전해집니다. 피아골 아기 고래는 그때의 지각변동 때 정말로 엄마 아빠를 잃고 바위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글을 쓴 박예분 작가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아프고 슬픈 마음이 기다림이라는 또 다른 희망으로 채워지길 바라는 소망을 따뜻하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한국화가 이보름 선생님은 서정적이고 아련한 수채화로 아기 고래의 간절한 기다림을 아름답게 표현했습니다.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바위에도 생명력을 불어넣어 아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피아골 아기 고래』는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숨어 있는 따뜻하고 고운 감성을 깨워 더 넓은 바다로 데려갈 것입니다. 바위가 된 아기 고래가 상상 속에서나마 엄마 아빠를 만나고, 푸른 바다 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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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용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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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피아골 아기고래 / 박예분 글 ; 이보름 그림
250 개정
260 서울 : 봄볕, 2018
300 천연색삽화 ; 26 cm
490 10 햇살그림책
650 8 창작 동화
653 피아골 고래 햇살그림책 지리산
700 1 박예분, 1964- 이보름,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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