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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나를 중심으로) 미디어 읽기 : 미디어 속에 세상이 있다! 책, TV, 영화, 웹툰, SNS… 정보와 콘텐츠를 주체적으로 해석하고 표현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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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보고 미디어를 100% 활용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이야기 넘치는 볼거리를 ‘읽을거리’로 전환하라 요즘만큼 미디어와 콘텐츠가 풍요로운 시절도 없다. 잘 만들어진 책, 영화, 만화, 게임이 산더미 같고, sns에서는 항상 나와 취향이 맞는 사람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꼭 필요한 정보, 지적인 담론, 감동이 있는 걸작을 누구나 쉽게 찾고 향유할 수 있다. 발전한 미디어 기술과 문화가 주는 풍요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충분히 누리고 있을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을 것이다. 명작이라는 작품, 나름 괜찮다는 프로그램을 찾아봤는데도 지나고 나면 남는 것이 없고, 남들에 비해 아는 것이나 본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sns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정보를 얻으면서도 ‘sns는 인생의 낭비’ 같은 말이 자조적으로 회자된다. 너무 많은 정보와 자극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과연 우리는 어떻게 길을 잡아가야 할까? 《나를 중심으로 미디어 읽기》의 저자 이승화는 그 해법으로 ‘미디어 읽기’를 권한다. 같은 콘텐츠인데 책은 읽는다고 하고, 만화나 TV는 본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책을 읽을 때 생각을 하고 상상을 하기 때문이다. 주어지는 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상상하면서 ‘읽기’를 할 때 우리는 사고력과 창조성을 기르고, 같은 내용으로부터도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TV, 영화, 만화, 음악 등 모든 콘텐츠가 읽기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바로 최근 교육 이슈로도 떠오르고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다. 정답 없는 세상, ‘나’를 기준으로 삼아라 미디어 리터러시는 간단히 말해 ‘미디어로 읽고 쓰는 능력’이다. 예전의 읽고 쓰기 교육이 주어진 텍스트를 이해하고 정돈된 문장을 구사하는 정도에 그쳤다면, 미디어 리터러시에는 훨씬 다차원적인 역량이 필요하다. 새로운 미디어를 알고 활용하는 능력, 자신이 원하는 정보나 콘텐츠를 찾아내고 선택하는 능력, 문자는 물론 이미지, 영상, 음악 등 공감각적으로 제공되는 정보를 통합하고 수용하는 능력, 생각이 다른 다양한 사람들과 다각도로 대화하며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 등이다. 어려운 점은 이러한 능력을 키우기 위한 ‘정답’이나 ‘왕도’가 없다는 것이다. 다양성의 시대가 된 오늘날은 책에 있는 말이 정답이라는 보장도 없고, 좋은 작품과 나쁜 작품이 딱딱 나누어지지도 않는다. 같은 영화를 보아도 해석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래서 저자는 작품을 고를 때, 읽을 때, 읽은 후의 생각을 표현할 때 ‘나’를 중심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내가 목적하는 바를 채워주는 콘텐츠가 좋은 콘텐츠이고, 내게 인상 깊고 의미 있었던 점이 그 작품의 의미다. 정답을 찾으려고 하면 판에 박힌 감상만 나오지만, ‘나’를 중심으로 질문을 던지면 훨씬 더 자유롭고 창조적인 생각을 펼칠 수 있다. 책은 미디어와 미디어 리터러시의 개념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한 위에, 독자 각자에게 맞는 읽기 방법을 차례로 펼쳐나간다. 우리가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여러 미디어의 개념과 특성, 새롭게 등장한 미디어와 앞으로의 변화 전망, 작품을 선택할 때 생각할 것들과 수용한 내용을 내 관점으로 해석하기 위한 내면화 질문법 등, 넓고 풍부한 미디어의 세계를 다양한 각도에서 탐험한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미디어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진정한 미디어 읽기는 실천과 활동으로 완성된다는 것이다. 짤막한 리뷰라도 써서 sns에 공유해보고, 작품에 의문을 갖고 질문하고, 대화하고, 고쳐보는 과정에서 관점이 생기고 창조성이 길러진다. 미디어 리터러시의 기본인 리뷰 작성법, 살다보면 꼭 해야 하는 발표안 만들기, 독서토론, 북트레일러나 팟캐스트 제작과 같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활동은 미디어 읽기뿐 아니라 생각하고 활동하는 역량 전체를 키워준다. 미디어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생겨났다. 인류의 문화와 함께 발전해온 미디어는 수많은 사람들이 쌓아온 지식, 생각, 감정을 담고 있는 정보와 사유의 보고이다. 항상 접하는 미디어로부터 충분히 배우고 느끼지 못한다면 너무 아까운 일이 아닐까. 미디어를 더 재미있고 창조적으로 즐기고 싶은 사람, 나날이 새로워지는 미디어 문화를 따라잡고 싶은 사람들은 《나를 중심으로 미디어 읽기》와 함께 그 첫발을 떼어보는 것도 좋겠다. 자신을 알아가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미디어 읽기의 세계가 우리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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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20 (나를 중심으로) 미디어 읽기: 미디어 속에 세상이 있다! 책, TV, 영화, 웹툰, SNS… 정보와 콘텐츠를 주체적으로 해석하고 표현하는 법/ 이승화 지음
260 서울 : 시간여행, 2018
300 238 p. : 삽화(일부천연색) ; 22 cm
504 참고문헌 수록
650 8 매체 이용 커뮤니케이션 매체
653 나 중심 미디어 읽기 속 세상 있 책 TV 영화 웹툰 SNS 정보 콘텐츠 주체적 해석 표현하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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