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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번역가 모모 씨의 일 : 과학책 번역하는 남자 스릴러 번역하는 여자의 언어로 배우는 세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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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0000071093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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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하나를 둘러싼 고뇌부터 번역료 이야기까지 구석구석 남김없이 확실하게 들여다본 번역의 세계 과학책 번역하는 남자, 스릴러 번역하는 여자의 언어로 세우는 세상 이야기 말을 깁고, 짜고, 엮는 번역가들의 치열한 시간을 탐험하다 베테랑 전문 번역가들이 풀어놓는 텍스트 분투기 “아름답지만 불가능에 가까운 일, 번역” 한국 출판 시장에서 번역서의 비율은 눈에 띄게 막대하다. 전 세계 곳곳에서 주목받은 책들이 한국 시장에 발 빠르게 출간되고, 책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저마다 ‘믿고 보는 번역가’가 있을 만큼 열렬한 팬을 거느린 이들도 여럿이다. 특히 한강이 쓰고 데버러 스미스가 영어로 옮긴『채식주의자』가 2016년 맨부커 국제상을 수상하면서 번역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원작의 가치와 문학적 아름다움을 번역해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은 데버러 스미스가 화제의 중심에 서면서 번역가의 일을 궁금해하는 사람은 물론 번역가를 꿈꾸는 이들도 늘어났다.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을 쓴 저자들은 그동안 걸출한 인문 도서를 번역해온 노승영 번역가와, 환상적인 장르 소설을 한국에 소개해온 박산호 번역가다. 노승영은『시사IN』 ‘2014년 올해의 번역가’로 뽑힐 만큼 인정받은 실력파다. 특히 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반면 박산호 번역가는 스릴러 소설을 많이 번역해왔다. 탐나는 책을 소개하고 옮기기에도 바쁜 그들이 어쩌다가 의기투합해 이 책을 썼을까? 노승영 번역가는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 진지한 이야기로 머리말을 시작한 것은 단순히 이 언어를 저 언어로 바꾸는 것만이 번역가의 일은 아님을 밝혀두고 싶어서다. 번역을 하다 보면 언어에 대해, 문화에 대해, 균형에 대해, 아름다움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밖에 없다. 독자들이 접하는 것은 고민의 결과, 즉 종이 위의 텍스트뿐이지만 그 뒤에 고민하고 실천하고 무엇보다 ‘살아가는’ 번역가가 있음을 알려주고 싶었다.” 텍스트 뒤에 우뚝 서 살아가는 번역가의 삶을 다룬 이 책은『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이라는 제목처럼 번역가의 일상에서부터 번역 테크닉, 번역가 되는 법, 번역료 문제, 선배 번역가로서 추천하는 영어 공부법과 미래의 번역가들을 위한 참고 도서 목록까지 온갖 주제를 다룬다. 번역과 번역가에게 궁금한 것이 있었던 독자는 물론 책의 세계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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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818 1086
245 00 번역가 모모 씨의 일: 과학책 번역하는 남자 스릴러 번역하는 여자의 언어로 배우는 세상 이야기 / 노승영; 박산호 지음
260 서울 : 세종서적, 2018
300 331 p. ; 21 cm
650 8 번역가 수기(글)
653 번역가 모모 씨 일 과학책 번역하 남자 스릴러 여자 언어 배우 세상
700 1 노승영, 1973- 박산호
950 0 \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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