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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무심한 바다가 좋아서 : 스트리트 포토그래퍼 임수민의 태평양 항해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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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0000071065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중 2024-07-10 예약하기 상호대차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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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L TO ME 요트로 태평양을 건넜습니다, 내 마음을 항해했습니다 스트리트 포토그래퍼 임수민이 5개월 동안 작은 요트로 태평양을 건너며 선상 생활과 순간순간 떠오른 생각을 글, 그림, 사진으로 기록한 책이다. 길거리에서 사람들을 찍던 사진작가가 태평양을 찍기로 결심한 과정부터 무작정 파나마에서 출발하여 10여 개의 섬을 거쳐 부산항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이 다양한 에피소드, 단상과 함께 일기 형식으로 담겨 있다. 이 책에서 그녀는 삶에 대한 에너지와 호기심, 세련된 감수성, 주변을 관찰하는 디테일한 감각, 예술과 인간에 대한 독특한 시선을 유감없이 표현했다. 자신의 삶에 익숙해지지 않기 위해 새로운 것을 찾아 겁 없이 시도하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고 있는 중이었으며, 바다에 대한 전무한 경험으로 태평양을 건너는 행위 역시 그중에 하나였다. 임수민은 이 무모한 모험 속에서 또 다른 모험을 할 에너지원을 찾았으며 그 힘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다고 한다. 스트리트 포토그래퍼와 태평양 항해라는 두 키워드를 배경으로 독특하고 발랄한 삶의 방법을 듣는 것은 흥미롭다. 왜 자신이 태평양에 갔는지를 질문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과거로 돌아가 그 단서를 찾고, 같이 항해하는 인물들에게서 기쁨과 절망을 얻으며, 대자연 앞에서 환희를 느끼고, 또 가족들을 그리워하면서도 그들 곁을 떠나야 하는 방랑자의 운명을 두려워한다. 끊임없이 자신다움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답지 못했을 때는 침전되다가도 다시금 마음을 다잡는 모습에서 은근한 에너지와 솔직한 면모를 느낄 수 있다. 간간히 그린 러프하면서 유머러스한 드로잉 24점은 임수민을 매력적으로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이다. 그는 이 여행이 실제로는 요트로 태평양을 건넜지만, 그보다 더 험하고 고독한 내면의 항로를 스스로 개척하는 일이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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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파주 : 미메시스, 2018
300 245, 175 p. : 삽화 ; 19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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