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같은 사랑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덥힌 동화작가 레나 안데르손의 손녀를 향한 사랑! 사랑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이토록 아름답게 흐른다! 여기 아주 특별한 동화책이 있다.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온 한 동화작가의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아득히 먼 극동의 땅 한국에서 스웨덴의 가정으로 아기를 입양하였고, 그 아기는 성장하여 딸을 둘이나 두게 되었다. 하나의 점에서 시작한 인연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 다음 세대로 향한다. 손녀를 향한 할머니의 지극한 애정은 그녀가 평생을 통해 실천해온 사랑의 결과물이기에 그 모습은 아름다움을 넘어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이 책의 작가 레나 안데르손은 이미 『모네의 정원에서』를 비롯한 많은 책으로 국내 독자에게도 친숙하다. 그녀의 그림책 주인공들은 때로는 작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모델로 탄생하기도 하고(『스티나의 여름』, 『스티나의 허풍쟁이 할아버지를 찾아서』) 그녀가 가슴으로 낳은 딸 니콜리나가 그림 속 생생한 주인공으로 살아나기도 한다(『모네의 정원에서』, 『신기한 식물일기』, 『꼬마 정원』). 그 밖에도 자연을 탐험하는 호기심 많은 여자아이의 이야기인 『마야는 텃밭이 좋아요』, 『마야는 자연이 좋아요』를 비롯한 작가의 거의 모든 작품에는 그녀가 사랑하는 북유럽의 자연과 사람들이 살아 숨 쉰다. 레나 안데르손과 손녀 몰리 이렇듯 작가와 작가의 딸인 니콜리나와 함께 성장해 나가던 작품 속 주인공들이 어느덧 새로운 주인공을 맞이한다. 바로 『할머니, 몰리가 왔어요』와 『몰리는 할머니가 좋아요』의 주인공 몰리이다. 꼬마 몰리는 작가의 손녀 몰리와 엘사를 모델로 탄생했다. 할머니의 눈길과 손길로 완성된 이 손녀 사랑 그림책에는 어떤 특별함이 숨어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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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할머니, 몰리가 왔어요 / 레나 안데르손 글·그림 ; 김희정 옮김 |
246 | 19 | Mollan och bullarna |
260 | 서울 : 청어람아이 : 청어람미디어, 2018 | |
300 | 천연색삽화 ; 21 cm | |
500 | 원저자명: Lena Anderson | |
546 | 스웨덴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스웨덴 문학 창작 그림책 |
653 | 할머 몰리 왔어 | |
700 | 1 | Anderson, Lena, 1939- 김희정 |
900 | 10 | 안데르손, 레나, 1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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