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밤, 잠 못 드는 이 모두에게 누구에게나 그런 밤이 있습니다. 잠을 자려고 불도 끄고 한참 누워 있는데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는 밤. [밤이 깊었는데]의 주인공도 그러했습니다. 밤은 점점 깊어 가는데 잠이 오지 않던 아이는 멀뚱멀뚱 벽을 바라봅니다. 아마 양 백 마리쯤은 세고 남았을지도 모를 시간이 흘렀겠지요. 그러다 벽지 속에 숨어 있던 낯선 할머니를 발견합니다. 할머니와 눈이 마주친 순간, 할머니는 벽지에서 폴짝 튀어나오더니 요란한 손짓 발짓을 하며 춤을 추고 휘파람을 불기 시작합니다. 할머니의 휘파람은 마치 주문처럼 꽃, 여우, 물고기, 나무 등 벽지 속에 숨어 있던 친구들을 하나씩 불러냅니다. 급기야 잠을 못 이루던 아이까지 그 안으로 초대되어 한바탕 신나는 축제를 즐깁니다. 어디까지가 꿈이고 현실인가는 중요하지 않을 겁니다. 어느 쪽이든 "참 신나는 꿈이었어."하고 재미있어 하면 그걸로 만족 아닐까요? 상상은 아이를 꿈꾸게 하고, 꿈꾸는 아이는 더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밤이 깊었는데]는 잠자기 전 시간을 아름답게 추억하게 해 줄 친구 같은 그림책입니다.
리더 | 00668nam a2200253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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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박세연 |
245 | 10 | 밤이 깊었는데 : 박세연 그림책/ 박세연 지음 |
260 | 서울: 웅진주니어, 2018 | |
300 | 색채삽도; 28 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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