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불명의 난임부터 고령임신 그리고 쌍둥이 출산까지, 난임치료의 진정한 시작은 내 몸이 난임인 것을 스스로가 인정하는 그 순간부터이다. 원인불명의 난임이나 난임의 진단명이 모호한 경우 자신이 자연임신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가 어렵다. 난임치료 중간중간에도 의사의 말보다는 “누구누구는 자연임신이 되었더래”란 말에 더 의존하니 말이다. 남들은 다 쉽게 임신하는데 왜 나만 힘들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아이들을 볼 때면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이들을 얻는 것을 쉽게 가지려고 한다는 생각 자체가 모순일 수도 있다고 느낀다. 소중한 것을 소중한 것인지 모르고 가질 때와 알고 가질 때는 분명 다를 것이다. 그만큼 소중한 것을 얼마나 소중한지 깨우치는 충분한 기다림의 시간을 가진 후에 탄생한 아이들은 참으로 축복일 것이다. 그렇다면 좌절되어도 힘든 과정을 진행한다는 것은 진정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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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 서울 : 맥스밀리언북하우스,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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