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지 피에르의 아내였다 이리스는 언제나 타인의 말에 귀 기울여온 ‘착한 여자’다. 10대에는 보수적인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았고, 일찍 결혼한 후에는 남편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었다. 커다란 집, 번듯한 직장, 유능한 의사 남편까지 가진 이리스의 삶은 언뜻 완벽해 보였다. 하지만 매일 저녁 텅 빈 집에는 오직 자신이 만들어내는 소음만 울리고, ‘의사 부인’ 소리가 싫어 억지로 다니고 있던 은행에서는 단 한 번도 성취감을 느껴본 적 없다. 남들 앞에서만 다정한 남편, 취미로 바뀐 일생의 꿈……. 보람이라곤 없는 삶에서 우울증에 걸리기 직전인 그녀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진실이 날아든다.
리더 | 00931nam a2200349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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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손가락 사이로 찾아온 행복 / 아녜스 마르탱 뤼강 지음 ; 이승재 옮김 |
246 | 19 | Entre mes mains le bonheur se faufile |
260 | 파주 : 밝은세상, 2018 | |
300 | 368 p. ; 19 cm | |
500 | 원저자명: Agnès Martin-Lugand 표제관련정보: "그녀의 행복은 집 안에 없었다!" | |
546 | 프랑스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프랑스 소설 |
653 | 손가락 사이 찾아온 행복 | |
700 | 1 | Martin-Lugand, Agnès 이승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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