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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8
도서 시골은 좀 다를 것 같죠 : 충주 공이리에서 보낸 삼 년 사람과 풍경으로 꾹꾹 눌러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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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0000068548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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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산과 들에 놓인 집을 꿈꾼다. 나도 그랬다. 쫓기듯 시작하고 밀려나듯 마치는 도시의 일상에 지치다보면 한 번쯤 시골에서의 평온한 일상을 꿈꾸게 된다. ‘시골에 가면 좀 다르지 않을까?’ 패션지 기자였던 작가는 삼십대 중반에 이르러 작전(?)대로 충주 공이리에서 브로콜리를 농사짓는 남자와 결혼을 약속하는 데 성공한다. “낙경씨는 와서 글 써요. 가끔 약줄 잡는 것만 해주면 돼요” 하는 말을 철석같이 믿은 채로. 하지만 누가 그랬던가, 삶은 실전이라고. 신혼의 보금자리로 손수 지어 올리던 첫 집이 하룻밤 사이에 검은 잿더미가 될 줄이야. 충주 공이리에서 보낸 삼 년의 시간을 사람과 풍경으로 꾹꾹 눌러쓴 기낙경 작가의 이야기에는 자신이 경험한 시골생활의 민낯이 가감 없이 담겨 있다. 거기에는 분명 아름다운 풍경과 정겨운 이웃이 있지만 살아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그늘도 있다. 도시의 삶에 지쳐 시골은 좀 다를 것 같다고 생각하는 당신이라면 부디 이 이야기를 통해 산과 나무가 드리우는 그늘의 자리까지 더듬어볼 수 있기를. 기낙경 작가의 이 서정적이고 섬세한 고백이 도시의 삶에 지쳐 너덜대는 마음을 부여잡는 당신을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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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용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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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시골은 좀 다를 것 같죠 : 충주 공이리에서 보낸 삼 년 사람과 풍경으로 꾹꾹 눌러쓴 이야기 / 기낙경 지음
260 파주 : 아토포스, 2017
300 287 p. : 삽화 ; 20 cm
650 8 수기(글) 한국 현대 문학
653 시골 좀 다 같죠 충주 공이리 삼 년 사람 풍경 꾹꾹 눌러쓴 이야기 수기 한국 현대문학
700 1 기낙경, 1977-
950 0 \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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