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상세페이지

KDC : 375.4
도서 (교사의 생각을, 아이의 마음을 담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수업
marc 보기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SM0000068458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상세정보

“교과서보다 훨씬 재미있는 수업이었어요!” 교육과정 재구성, 행복했던 한해살이의 기록 1년 동안 아이들과 교사가 함께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 나간 기록들이 담겨 있다. 교육의 본질과 교사의 역할, 교육관과 인간 본성에 관한 철학적 고민부터 구체적 방법론, 아이들의 참여와 기쁨에 이르기까지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요소가 버무려져 마치 한 편의 드라마 같다. 이 책의 총론에 해당하는 1장은 교육과정을 교사의 교육관, 아이들의 요구, 시대적 필요에 맞게 디자인하는 과정을 담았다. 방법론적인 논의보다는 우리가 답해야 할 본질적인 문제들에 대해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2~9장에서는 그렇게 디자인된 교육과정을 동료 교사, 학급 아이들과 함께 펼쳐나가는 구체적 과정을 그렸다. 수업 과정을 최대한 자세히 묘사하려고 노력했으니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가 이 기록을 세상에 내놓은 이유는 이 책이 교사나 학부모들에게 작은 디딤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때문이다. 학교 현장에서 좀 더 다양한 교육활동이 시도되고, 의미 있는 배움이 일어나며,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올바르게 성장하고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금 우리의 수업은 어떤가요? 학기 초 그 마음으로 다시 ‘수업’을 바라보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수업》을 펴내며 저자는 말한다. 참 행복한 1년을 보냈노라고. 또, 부끄럽지만 고백한다. 늘 교사로서 자신에게 만족감을 느끼지 못했으며 학교에서 하루가 끝나면 뭔가 부족했다고 느끼고 늘 그것이 마음 한구석에 자책감으로 남아 있었노라고. 자책감의 실체는 수업에 대한 불만족이었다. 전에는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한 개념이 없었고, 그저 교과서 진도에 따라 한 차시, 한 차시 재미있는 활동을 준비하는 것으로 수업 준비를 다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다른 수많은 선생님들도 비슷한 고민을 하지 않을까. 그리고 지금 우리의 수업 속에는 교사의 철학이나 교육관, 시대의 요구와 아이들의 바람이 얼마나 담겨 있을까. 결국 교사 본연의 임무는 수업이다. 학교에서의 교육도 수업을 통해 발현될 수밖에 없다. 그만큼 수업은 중요하다. “아이들은 무엇을 배웠는지 금방 잊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을 느꼈는지 오래 간직할 것이다. 그 느낌이 아이들이 살아가는 동안 판단하고, 결정하고, 행동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 저자의 이 말 속에는 혼자 힘으로는 어려웠을 1년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 시간은 새롭고 무모하다 싶을 정도의 시도를 적극 지원하고 격려해준 학교 문화, 평범하지 않은 교육과정을 지지하고 교사를 믿어준 학부모, 든든한 동지이자 지원군이었던 동료·선배 교사들, 그리고 눈을 반짝이며 배우고 때론 선생님을 일깨워준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낸 것이다.

Marc 보기

시설이용현황
리더 00739nam a2200277 c 4500
TAG IND 내용
001 UB20180052554
005 20180506164213
006 a 000
007 ta
008 180319s2018 ulka 000a kor
020 9788997206650 03370: \13500
035 (145116)KMO201801195
040 145116 145116 011001 148100
052 01 375.32 18-2
056 375.4 25 26
082 01 372.13 20 223
090 375.4 7
245 00 (교사의 생각을, 아이의 마음을 담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수업 / 민수연 지음
260 서울 : 맘에드림, 2018
300 240 p. : 삽화 ; 23 cm
650 8 초등 교육 교수법
653 교사 생각 아이 마음 담아 처음 다시 시작 수업 초등교육 교수법
700 1 민수연
950 0 \13500
049 0 SM0000068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