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담은 집’ 시리즈 첫 번째 『벽』은 집의 주요 구조물인 ‘벽’의 기능, 그리고 나와 사물과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제 세상에 막 눈을 떠가는 아이들에게 기대어 쉴 수 있는 벽, 추울 때 바람을 막아 주는 벽, 눈이 따가울 때 흙먼지를 막아 주는 벽, 숲속의 무서운 눈빛을 막아 주는 벽 등 벽의 순기능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벽’이라는 것! 기대어 쉴 수 있는 편안함과 단절이라는 불편함의 의미를 모두 가지는 이중적인 단어다. ‘관계’라는 것! 우리가 무언가를 바라보고 말을 거는 순간, 대상과 나 사이에는 관계가 생겨난다. 책 속 주인공인 우주와 별똥별이 여행을 다니면서 말을 걸고 마음을 나누었던 숲속의 나무들은 ‘집’의 촘촘한 기둥과 지붕이 되어 주고 들판의 바위들은 기둥 사이의 벽이 되어 주고 길가의 꽃과 들풀들은 작은 틈까지 메워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준다. 아이들은 책장을 넘기면서 자연스럽게 집의 구조와 집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게 되고, 마음을 나누었던 사물에 대한 관계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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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벽 / 박채란 글 ; 이지현 그림 |
260 | 파주 : 꿈교출판사, 2017 | |
300 | 천연색삽화 ; 30 cm | |
490 | 10 | 생각을 담은 집 ; 01 |
650 | 8 | 한국 동화 창작 그림책 |
653 | 벽 생각 담은 집 | |
700 | 1 | 박채란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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