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을 통해 패션 이야기를 읽는다! 『샤넬, 미술관에 가다』는 2008년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샤넬, 미술관을 가다]의 개정증보판으로 패션과 미술에 관한 지식을 재미있고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케이프와 스카프, 니트, 숄, 클러치, 안경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의 역사에 대한 글이 추가되었고, 몇몇 글은 내용과 도판을 보강했다. 그림이 그려진 시대와 화가, 그리고 모델과 그/그녀가 입고 있는 옷들에 관해 이야기하다 보면 패션이 결국은 사람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시대별 복식의 변천사, 패션 용어의 유래, 역사적인 배경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이 책은 패션의 역사를 짚어볼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여기서 파생된 지식이 그림을 더욱 풍부하게 읽도록 해준다. 20세기 초 패션 디자이너 코코 샤넬은 "패션이란 옷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청명한 하늘과 거리, 우리의 생각과 삶의 방식 등 모든 것에 깃들어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독자들은 그림에 재현된 패션을 보면서 미에 대한 관념, 삶의 태도, 사고방식 등을 더듬는 과정을 통해 패션과 미술에 대한 지식이 쌓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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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샤넬, 미술관에 가다 : 그림으로 본 패션 아이콘 / 김홍기 지음 |
260 | 파주 : 아트북스, 2017 | |
300 | 303 p. : 천연색삽화, 초상 ; 23 cm | |
504 | 참고문헌: p. 297-303 | |
650 | 8 | 패션 회화(그림) |
653 | 샤넬 미술관 가 그림 패션 아이콘 | |
700 | 1 | 김홍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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