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상세페이지

KDC : 126
도서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다 = Réunion de philosophic et science : 철학과 과학을 넘나드는 사고력 강의
marc 보기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000000048535 욕지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상세정보

인간은 인공지능에 모든 일을 뺏기고 마는 것일까?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는 철학자 김재인의 서울대학교 인기 교양 과목인 ‘컴퓨터와 마음’의 강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수년간 공대생들에게 필수 과목이었던 이 수업에서 저자는 이미 다가온 인공지능 시대가 역설적으로 우리 인간 자신을 다시 되돌아볼 시기임을 말해왔다. 저자는 뛰어난 인공지능과 살아가는 동안 잘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 저자는 인공지능에 대한 공포 대부분이 인공지능을 과도하게 의인화하는 데서 생겨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우리의 지능이 진화의 산물이라는 점을 되새긴다. 인공지능에게 문제란 인간이 정해준 과제인 반면, 생명체에게 문제는 환경으로부터 닥쳐오는 생존의 과제이고 문제의 포착과 해결은 진화의 과정이기에 인간과 인공지능이 겪는 문제나 문제 해결이 서로 다른 위상을 갖는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알파고와 같은 인공지능도 단지 계산만 뛰어날 뿐이며, 따라서 그것을 뛰어넘을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하면서 새로운 시대에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 또는 인간이 더 잘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보고자 한다. 저자는 결국 우리는 인공지능이 뺏을 수 없는 일,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일을 해야만 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그 길을 창작활동에서 찾는다. 강의를 듣듯이 읽을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해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부분도 따뜻하게 전달되며, 철학이라고 하면 막연히 어렵게 여겨지고 일상과의 괴리가 느껴지게 하는 그 벽을 허물어준다.

Marc 보기

시설이용현황
리더 00798pam a2200277 c 4500
TAG IND 내용
001 KBO201701186
005 20171117145332
007 ta
008 170912s2017 ulka 000 kor
020 9788962621976 03100: \20000
023 CIP2017023817
035 UB20170300630
040 121018 121018 148044
052 01 126 17-24
056 126 26
082 01 128 223
090 126 김73인
245 00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 Réunion de philosophic et science : 철학과 과학을 넘나드는 사고력 강의 / 김재인 지음
260 서울 : 동아시아, 2017
300 371 p. : 천연색삽화 ; 22 cm
650 8 철학적 인간학 인공 지능
653 인공지능 시대 인간 묻 철학과 과학 넘나드 사고력 강의 REUNION PHILOSOPHIC SCIENCE
700 1 김재인, 1969-
950 0 \20000
049 0 000000048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