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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3.62
도서 선학동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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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0000065836 v.15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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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늪이 적당치 못한 자리에서 느끼는 수모의 감정을 다룬다면, 빈방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못했다는 부끄러움의 감정을 다룬다.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못했다고 느낀다는 점에서 이들의 수치는 이청준이 정의한 ‘한’의 다른 이름이다. 선학동 나그네에서 환기되는 ‘한’의 감정 역시 예술을 신성화하기 위해 동원되는 특권적 감정이기 이전에 자신의 마땅한 자리를 찾기 위해 고투하는 보편적 인간의 불행한 의식과 맞닿는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른다. 이청준 소설이 치열하게 탐구한 것은 이 같은 인간의 불행한 숙명에 관한 것이다. 이청준에게 소설 쓰기란 현실에서의 어떤 패배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적극적인 시도였던 셈이다(조연정, 작품 해설 「불행한 인간의 자기 증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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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용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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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808.9 39 15
245 00 선학동 나그네 / 이청준 지음
260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17
300 410 p. ; 22 cm
490 10 이청준 전집 . 중단편집; 15
505 00 선학동 나그네 - 남도 사람 3 --. 빈방 --. 살아 있는 늪 --. 흐르지 않는 강
650 8 한국 현대 소설
653 선학동 나그네 이청준 전집 중단편집 살 있 늪 남도 사람 3 빈방 않 강
700 1 이청준, 1939-2008, 李清俊
740 2 살아 있는 늪 선학동 나그네 - 남도 사람 3 빈방 흐르지 않는 강
830 0 이청준 전집 . 중단편집; 15
950 0 \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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