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짚어보면 우리 역사는 다른 세상을 꿈꾸다가 좌절했던 인물들과 사건들의 연속이었다. 특히 한국 현대사를 거칠게 요약하자면 어설프지만 진지한 이들이 만들어낸 서투르고 치열했던 시간들의 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뚝딱거리면서 갈등하고 흩어지고 뭉쳤던 우리들의 좌절과 바람을 거슬러 올라가면 두 사람이 나온다. 바로 홍종우와 김옥균이다. 《그래서 나는 조선을 버렸다》는 다른 세상을 꿈꿨던 이들에게서 시작된 과속과 저속의 부조화가 어떻게 지금 여기에까지 이르렀는지를 더듬어보는 시도다.
리더 | 00889pam a2200313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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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그래서 나는 조선을 버렸다 : 정답이 없는 시대, 홍종우와 김옥균이 꿈꾼 다른 나라 / 정명섭 지음 |
260 | 서울 : 추수밭 : 청림출판, 2017 | |
300 | 319 p. : 삽화, 초상 ; 23 cm | |
500 | 권말부록: 갑신정변에 참여했던 이들을 불러보다 ; 와다 엔지로의 기억 | |
504 | 참고문헌: p. 318-319 | |
600 | 18 | 홍종우, 1854-1913 김옥균, 1851-1894, 金玉均 |
650 | 8 | 한국 근대사 |
653 | 그래 나 조선 버렸 정답 없 시대 홍종우 김옥균 꿈꾼 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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