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름의 장편소설 『아내바라기』. 봄날의 미풍처럼 부드럽고 가을 들판의 햇살처럼 강렬하고 때 이른 첫서리처럼 냉정한 남자. 뜨거운 태양이지만 차가운 태음이기도 한, 그의 사랑이 시작된다. 얼음에서 꽃이 피면 누가 더 아플까. 꽃의 뿌리에 균열된 얼음? 차가움에 몸서리치는 꽃? 아마도 양쪽 모두 죽도록 고통스럽고 아프겠지. 얼음도, 꽃도……. 그러나 고됐던 만큼 강해지고 견고해질 거야. 얼음도, 꽃도……. “네 얼음심장에서 꽃이 피어나길 바라. 내 아내, 한인설.” 그 남자, 류하윤의 아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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