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다리던 유치원 발표회 날. 그런데 엄마가 올 수 없습니다. “괜찮아, 괜찮아.” 마음속으로 말해 보지만, 사실은 자꾸 눈물이 날 것만 같아요. 이럴 땐 엄마 손을 꼬옥 잡고 싶어요. 엄마랑 나, 우리 둘의 마음을 이어 주는 가장 따뜻한 약속! 아이의 삶에서 그대로 건져 올린 보석 같은 이야기 엄마 손을 잡으면은 찰랑찰랑 단발머리가 귀여운 유치원생 민아의 이야기입니다. 민아는 유치원 발표회에서 예쁜 옷을 입고 머리에 꽃 장식도 달고 연극을 하기로 했지요. 한껏 설렜던 민아는 발표회 날 아침 크게 실망합니다. 동생 현이가 열이 많이 나서 엄마가 발표회에 올 수 없게 됐거든요. 혼자서 간 유치원, 엄마도 없이 혼자 옷을 갈아입어야 하고, 머리에 달 꽃 장식도 집에 두고 와 없습니다. 친구 엄마가 민아를 도와주지만 교실 구석에서 혼자 선 민아는 불안하기만 합니다. 혹시 엄마와 동생이 온 건 아닐까 계속 뒤를 돌아보지만 반가운 얼굴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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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 천개의바람,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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