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듦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해야만 하는 일’은 그대로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확률은 조금씩 줄어든다. 이는 50이라는 나이도 예외가 아니다. 중년의 끝자락을 잡고 있는 듯한 조금은 애매한 나이. 한창이라고는 말할 수 없는 나이의 시작. 『어쩌다 보니 50살이네요』의 저자 또한 50이라는 나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지니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막상 그 나이가 되고 보니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를 그 동안 쌓아온 연륜으로 현명하게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새로운 장’이 열릴 수도 있다는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독자들에게 나이가 들어가며 체득하게 된 경험을 소중하게 기억하고, 변화해가는 몸과 건강상태에 서글퍼하기 보다는 그에 맞는 생활 패턴을 몸에 익히고, 완벽하지 않은 나 자신에 대해서도 인정하는 마음 편한 삶의 방식을 연습해볼 것을 권한다. 젊은 시절의 시간들이 날것의 자신을 깎아내고 다듬어가는 과정이었다면, 인생의 후반부는 마음 가는대로 자연스럽게 천천히 살아도 누구 하나 뭐라고 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이 책에 담긴 자신보다 앞서 그 나이를 먼저 지나온 선배의 이야기를 통해, 읽는 이는 나이 듦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내고 조금은 가볍게 나이 듦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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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어쩌다 보니 50살이네요 : 몸과 마음, 물건과 사람, 자신과 마주하는 법 / 히로세 유코 지음 ; 박정임 옮김 |
246 | 19 | 50歲からはじまる, あたらしい暮らし |
260 | 서울 : indigo(인디고), 2017 | |
300 | 203 p. : 천연색삽화 ; 19 cm | |
500 | 원저자명: 広瀬裕子 | |
546 |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수기(글) 일본 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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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 1 | 히로세 유코 박정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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