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돼지 창작동화 시리즈 14권. 혼자 사는 할머니가 손녀에게 선물받은 앵무새와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혼자 계신 할머니가 외롭고 심심할까 봐 말하는 앵무새를 선물하는 손녀의 마음씨가 예쁘고, 생전 처음 길러 보는 반려 동물인 앵무새를 위해 공부까지 마다하지 않는 할머니의 정성이 아름답다. 우리 할머니는 요즘 자꾸만 기억력이 깜빡깜빡한다. 그래서 나는 할머니에게 말하는 앵무새 초롱이를 선물했다. 할머니는 처음엔 창 밖에도 새가 많은데 뭐하러 새를 사 왔느냐고 투덜댔지만, 말은 그렇게 해도 밥그릇도 꽉꽉 채워 주고 물도 깨끗이 갈아 주며 살뜰히 돌보았다. 초롱이는 어느새 할머니의 마음속을 환하게 밝히는 등불이 되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할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에 초롱이가 창밖으로 날아가 버렸다. 창의 방충망 닫는 것을 깜빡 잊은 나 때문이다. 나는 초롱이를 찾는 벽보를 만들어 붙이며 할머니와 함께 이리저리 찾아다녔지만, 초롱이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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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할머니의 앵무새 / 심소정 글; 정설희 그림 |
260 | 파주 : 노란돼지, 2015 | |
300 | 62 p. : 천연색삽화 ; 26 cm | |
440 | 00 | 노란돼지 창작동화 ; 014 - 할머니, 외로움, 반려 동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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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 할머니 앵무새 노란돼지 창작동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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