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창시선 제45권 『벽암록을 불태우다』의 저자 시인 노태맹은 「벽암록을 읽다」 연작을 스무 편 쓰고 『벽암록을 불태우다』를 썼고, 그 작품을 표제작으로 삼았다. 그리고 그는 말한다. “살아 있는 것을 만나면 그와 함께 살고/죽은 것들을 만나면 그와 함께 죽습니다.” 이 언술은 관념과 행동이라는 이분법을 그가 넘어서려는 모험 중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그리고 「벽암록을 불태우다」는 이렇게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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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벽암록을 불태우다 : 노태맹 시집 / 지은이: 노태맹 |
260 | 서울 : 삶창, 2016 | |
300 | 136 p. ; 20 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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