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란, 달달한 코코아를 마시는 것처럼 달콤한 것” 친구의 정의를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풀어낸 우정 그림책 악어새는 악어가 부탁하거나 어디가 불편하다고 말하지 않아도 이빨을 구석구석 시원하게 청소해 줍니다. 두 눈이 왕방울만 한 올빼미는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두더지가 서툴게 쓴 연애편지가 잘 쓰였는지 꼼꼼하게 읽어 주고요. 코끼리는 작은 몸집으로 부지런히 돌아다니는 개미를 재촉하지 않고 기다려 주지요. 이렇게 딱히 말로 안 해도 가려운 데를 긁어 주는 것, 삐뚤빼뚤 글씨로 쓴 연애편지를 두 눈 부릅뜨고 읽어 주는 것, 온종일 한 발짝 나아가는 친구를 느긋하게 기다려 주는 것…… 이것이 바로 ‘친구’랍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자와 아기 새들, 하마와 플라밍고, 고슴도치와 애벌레, 새와 물고기들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고, 함께 어울려 놉니다. 생김새나 생활환경, 습성 등이 대조되는 동물들을 ‘친구’로 설정한 것이 바로 이 책의 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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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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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친구란 뭘까? / 조은수 글; 채상우 그림 |
260 | 서울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2016 | |
300 | 31 p. : 천연색삽화 ; 30 cm | |
650 | 8 | 친구 동화(이야기) |
653 | 친구 뭘까 | |
700 | 1 | 조은수, 1965 채상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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