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친구를 마주하다! 『우리들의 시간은 흐른다』는 갑작스럽게 친구를 떠나보내게 된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책입니다. 학교에서 함께 웃고 떠들던 친구의 갑작스런 이별이 주는 상실감과 고통, 슬픔이 여러 아이들의 추억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다른 한 편으로는 그런 상실감을 견뎌 내고, 아픔 속에서 한층 성숙해지는 아이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그런 상황을 모두 지켜보는 담임선생님의 모습도 생생하게 그려내 강인해 보이는 어른 역시 감정을 지닌 인간임을 자연스럽게 새삼 깨닫게 만듭니다. 여름 방학이 시작될 무렵, 언제나 시끌벅적한 6학년 1반에 갑자기 불행한 소식이 날아듭니다. 쾌활하고 엉뚱하면서도 사려 깊어 모두가 좋아한 친구 타쿠야가 바닷가에서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타쿠야는 끝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고 반 아이들은 충격과 슬픔에 빠집니다. 타쿠야의 죽음으로 인해 죽음이 더욱 두려워진 노리코, 단짝 타쿠야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은 삼총사, 타쿠야를 짝사랑한 사유리와 타쿠야의 소꿉친구 후미, 모범생 반장 사노 등 친구를 잃었지만 떠나보내고 싶지 않은 아이들은 타쿠야에 대해 저마다 다른 추억을 간직한 채 안타까운 이별을 준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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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우리들의 시간은 흐른다/ 후쿠다 다카히로 글; 김보경 옮김 |
260 | 서울: 개암나무, 2015 | |
300 | 150p.: 색채삽도; 23cm | |
440 | 00 | 문학의 즐거움; 048 |
653 | 우리 시간 흐른다 일본동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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